(사진=KBS 2TV)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우의 눈을 뗄 수 없는 졸먹(졸음먹방)이 시선을 강탈 시키는 가운데, 할아버지-김동현-단우로 이어지는 삼부자의 놀라운 유전자 파워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5회는 ‘우리의 만남은 모두 기적이야’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김동현 아빠와 단연 남매는 대전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댁을 방문한다. 조부모의 뜨거운 환영과 푸짐한 저녁상에 단연우 남매는 그 어느때보다 에너지를 폭발시켰다는 후문.

그 가운데 감자탕 앓이에 빠진 연우의 웃음 터지는 ‘졸먹’이 담긴 스틸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의 입가에 자동미소를 불러일으킨다. 공개된 스틸 속 연우는 최연소 푸드 파이터의 면모로 귀여움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낸다. 양손으로 자신의 얼굴 크기만한 감자탕 뼈를 야무지게 붙잡고 오물오물 뜯으며 명불허전 먹연우표 먹방쇼를 펼친 것. 그러나 배가 불러진 연우는 쏟아지는 잠과 사투를 벌이 고야 말았다. 이어 꾸벅꾸벅 졸면서도 음식을 손에서 놓지 않는 신개념 졸먹(졸음먹방)을 선보였다. 빵빵한 볼에 졸음을 참으면서도 필사적으로 떡을 입에 물고 오물거리는 참을 수 없는 연우의 귀여움에 할머니 할아버지도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코로나로 인해 할머니 할아버지와 첫 만남을 가진 연우. 평소 낯가림이 심한 연우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익숙한 할아버지의 얼굴에 홀려 울지도 않고 품에 쏙 안긴 연우의 할아버지 사랑은 아빠 김동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슈퍼 유전자 매미빵 삼부자가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처음 보는 사람도 부자 사이라는 걸 알아차릴 만큼 똑닮은 단우, 아빠 김동현, 할아버지. 외모뿐만 아니라 식성, 엄살, 음치력까지 똑 닮았다고 전해 이들의 유전자 파워에 관심이 집중된다. 평소 남다른 간식 사랑을 보여줬던 입 짧은 단우. 단우의 간식 사랑이 사실은 원조 간식 마니아 할아버지로부터 온 유전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전했다. 손을 내밀며 밴드를 붙여 달라는 단우의 깜찍한 엄살에 할머니는 아빠와 할아버지와 똑같은 엄살왕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음정 박자 무시하고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삼부자의 음치력까지 공개되며 하나부터 열까지 똑닮은 3대의 유전자에 기대감이 한껏 치솟는다.


사소한 것부터 모든 것을 똑 닮은 단연 남매와 조부모. 이들의 끈끈한 가족애는 보는 이들의 마음 마저 훈훈하게 만들 예정이다. 단연남매의 웃음 터지는 조부모 만남은 17일 ‘슈돌’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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