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남편 구박한다고 댓글 달려"
"김태현, 차가운 이미지에서 달달 매력"
"김태현, 차가운 이미지에서 달달 매력"

공개된 영상에서 미자는 "나의 영혼의 단짝 남편을 소개한다"고 운을 띄웠다. 김태현은 "편집자 겸 촬영감독 겸 기사 겸 진행보조. 워라벨이 없는 삶을 살고 있는 김서방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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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집을 찾은 미자. 육회를 먹을 때 흘리자, 김태현은 미자의 입을 닦아줬다. 미자는 "굉장히 따뜻하네?"라며 "댓글을 보니까 굉장히 무뚝뚝하고 차가운 이미지였다. 근데 알고보니 달달하고 사랑꾼이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반전매력!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김태현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짧은 대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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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미자가 "사실은 이게 독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내가 너무 남편을 사랑하기 때문에 내 입으로 먼저"라고 이야기하자 김태현은 "이런 말이 독이다"라고 웃음을 유발했다.
청양 고추를 좋아한다는 미자. 그는 "연애할 때 싫지 않았냐? 내가 데이트할 때 청양 고추랑 마늘을 너무 먹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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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자는 "오빠랑 있으니까 쑥스러움이 사라진다"라며 춤을 췄다. 김태현은 이 모습을 보며 "왜냐하면 그 쑥스러움이 오롯이 나에게 왔다. 이런 거 할 때 난 미치겠다"라고 반박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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