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사진=방송 화면 캡처)
'링크'(사진=방송 화면 캡처)

문가영이 여진구의 가게에 취직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는 노다현(문가영 분)이 은계훈(여진구 분)와 함께 일하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은계훈의 냉장고가 비어있는 걸 확인한 노다현과 홍복희, 나춘옥은 혼란에 빠졌다. 냉장고의 시체가 사라졌다고 전한 노다현의 말에 홍복희는 "단체로 꿈을 꾸고 있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 셰프가 치웠거나 아니면 다른 놈이 치웠거나?"라고 궁금해했다.


한편 이은정(이봄 분)은 홍복희에게 이진근(신재휘 분)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람 본 적이 있느냐? 제 동생이다.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라며 수소문했다. 이후 이은정은 노다현에게 "예쁘게도 생겼다. 내 취향이다"라며 표정을 살폈다.


이후 은계훈은 노다현에게 요리를 해줬고 이에 노다현은 "이렇게까지 정성스럽게 요리를 해주는 건 내 입장에서 이상하다"라며 자신에게 잘 해주는 은계훈을 의심했다. 순간 은계훈은 자신의 여동생에게 요리를 해주기로 하기로 한 과거 약속을 떠올렸다.


한편 노다현은 은계훈에게 취직 부탁을 했다. 조재숙(김현 분)은 홍복희, 나춘옥이 이진근 시체를 냉장고에 숨기는 걸 목격했다며 "사람을 좀 죽여달라"며 "나 다 봤다"라고 말했고 노다현은 은계훈에게 "나 사람을 죽였다"라고 밝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