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협이 ‘별똥별’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승협은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에서 신인배우 강유성으로 데뷔한 강시덕 역을 맡아 화제를 이끌었다. 그는 설레는 비주얼에 안정적인 톤과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극 중 이승협은 열정적인 노력파 신인배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극 초반과 달리 끊임없는 끈기와 성실함으로 심한 사투리를 극복한 과정을 디테일하게 연기해 보는 이를 흐뭇하게 했다. 또한 말할 수 없는 짝사랑의 감정을 내면 연기로 훌륭히 표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승협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선 시덕이라는 역할을 맡고 나서 시청자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준비했다. 벌써 16부가 끝나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시덕을 준비하고 촬영했던 기간이 정말 감사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저와 시덕이 닮은 점이 많아서 연기에 더욱 욕심이 났다. 더불어 현실에서도 시덕이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캐릭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더욱 배움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노력해서 더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고 싶다. 항상 성장하는 시덕과 승협이 되겠다. 지켜봐 달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별똥별’ 강시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이승협이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또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쏠린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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