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허재네 삼부자가 십 수년 전 찍은 가족 사진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허삼부자 섬집일기-허섬세월’이 15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허섬세월’은 평생 농구밖에 모르던 허재와 두 아들, 허웅과 허훈이 조용한 어촌 섬 마을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담은 섬집 생활기. 일명 ‘허삼부자’로 불리며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한 세 사람이 완전체로 함께하는 첫 번째 단독 예능이다.

‘허섬세월’ 측은 9일(오늘) 십 수년 전 함께 찍은 사진을 재현한 삼부자의 모습을 담은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현역 시절 유니폼을 입고 있는 젊은 허재와 귀염둥이 허웅, 허훈 형제의 앳된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섬집에서 똑같은 포즈로 촬영한 2022년 버전이 대비되며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형제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그대로지만, 훌쩍 커버린 이들의 키가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한다. 또한 90년대 대한민국에 농구 열풍을 불러온 농구대통령 허재, 그리고 2022년 대한민국 최고의 플레이어 두 명이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새삼 실감케 한다.

오랜만에 한 집에 모이게 된 허재, 허웅, 허훈 삼부자의 아주 특별한 섬집 동거 일기는 오는 15일 오후 9시 첫방송되는 ‘허섬세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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