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민영이 특이한 주사를 밝혔다.
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18년 지기 우정을 쌓은 여배우 특집으로 이민영과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대식가로 알려진 이민영은 "보통 라면이 1개는 적고 1개 반에서 2개 정도 먹는다"라며 "라면 2개면 밥 안 말고 1개 반이면 밥을 말아 먹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정형돈은 "그럼 술은 얼마나 하시냐?"라고 물었고 이민영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라면서도 "소주 2병 정도 마신다"라고 말했고 민경훈은 "그럼 좋아하시면 얼마나 드시는 거냐?"라며 연신 놀랐다.
이어진 주사가 있냐는 질문에 이민영은 "술을 먹으면 오히려 정신이 맑아진다"라며 "집에가서 청소하고 이것저것 정리를 한다"라며 정리병을 고백했다. 이에 이유리는 "술집에서도 이것저것 정리하고 닭발을 먹으면 뼈를 일렬로 정리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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