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홍쓴TV'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홍쓴TV' 영상 캡처
예비 아빠 제이쓴이 곧 태어날 똥별이(태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오밤중에 잠 안오니까 팔찌나 꼬아야겠당'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이쓴은 '미산가 팔찌' 만들기에 한창이었다. 그는 "이 팔찌를 정성스럽게 만들고 찬 다음에 톡 끊어지는 순간이 온다"며 "끊어지는 순간 소원이 이뤄진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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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홍현희는 "색깔이 예쁘다. 누구 거냐?"라고 질문했다. 제이쓴은 "내 것!"라며 "똥별이도 하나 채워줘? 빨간색으로 하나 채워줄까? 건강히 지내라고"라고 답했다.

홍현희는 또 "이건 누구나 만들 수 있냐? 아니면 이쓴 씨니까 하는 거냐?"라고 물어봤고, 제이쓴은 "누구나 만들 수 있다. 관심의 차이일 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홍현희는 제이쓴의 피부를 보며 "피부가 왜 그러냐? 시술받았냐?"며 웃음 지었다. 이에 제이쓴은 "네"라는 짧은 대답과 함께 "왜? 관리하는 게 어때서"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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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물론 다 존중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배 볼록 나온 모습을 똥별이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열심히 관리하고 있는 거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나 지금 몸무게 1kg 늘어난 것 같아서 기분이 언짢다. 아 오늘 '비빔국수'가 너무 맛있었다"고 고백했다.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손가락을 한시도 가만히 두지 않는 남편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냐?"고 역질문했다. 홍현희는 "손이 불쌍하다. 왜 이쓴 씨가 태교하냐?"고 말했다. 이내 "둘 중의 한 명만 해도 된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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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를 만들던 제이쓴은 행복한 상상을 펼쳤다. 그는 "나중에 날씨가 더 좋아지면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 플리마켓 해서 난 옆에서 (팔찌를) 꿰면서 하나에 3만원씩 받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어느덧 완성된 팔찌. 팔찌를 자랑하던 제이쓴은 "현희야 여기 코딱지가 있다"고 전했다. 홍현희는 "그곳은 내 코딱지 구역이니까 존중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결혼,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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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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