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들·송지아 대형 기획사 러브콜
사이먼 도미닉 조카도 방송탄 뒤 브랜드 광고
새로운 연예계 등용문이 된 스타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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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예계 등용문이 된 스타 2세
![노래 한 곡 불렀다고 러브콜…'금수저 스타 2세' 확보 나선 대형 기획사[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246547.1.jpg)
임창정의 셋째 아들은 아빠의 노래 '소주 한 잔'을 불러 인터넷에 올렸다. 12살 어린 나이에도 소화한 이별 감성에 이 영상은 금방 화제가 됐다. 서하얀은 "준호 영상이 화제가 돼서 개인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대형 기획사에서 연락이 왔다. 오디션 한번 보고 싶다고 하더라"라면서 "준호에게 물어봤더니 쑥스러워하더라"라고 얘기했다.
![노래 한 곡 불렀다고 러브콜…'금수저 스타 2세' 확보 나선 대형 기획사[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246549.1.jpg)
배우 박연수와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인 송지아도 아빠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뒤 많은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빼어난 미모와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그를 점찍은 회사들이 많았다.
![노래 한 곡 불렀다고 러브콜…'금수저 스타 2세' 확보 나선 대형 기획사[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246548.1.jpg)
래퍼 사이먼 도미닉의 조카 채채는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뒤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로 광고계를 휩쓸었다. 채채의 등장에 샤이니의 키는 "완전 우리 결이다. 회사(SM)에는 내가 이야기해주겠다. 어떠냐"며 SM과의 계약을 제안할 정도.
![사진제공=MBC](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246557.1.jpg)
![노래 한 곡 불렀다고 러브콜…'금수저 스타 2세' 확보 나선 대형 기획사[TEN피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246550.1.jpg)
스타들의 자녀가 부모의 길을 따라온 경우는 많다. 과거에는 박준규, 하정우, 연정훈, 이유비, 이다인 등 배우의 자녀가 배우로 데뷔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현재는 아이돌로 데뷔하거나 아이돌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는다.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이 걸그룹 스테이씨로 데뷔해 활약 중이며,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지플랫이라는 이름으로 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꼭 연예계 데뷔를 하지 않더라도 방송에 출연하거나 활동 중인 2세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KBS2 '자본주의 학교'에 출연 중이며, 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와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시는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SNS 채널이 많아지고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연예인의 가족들은 준연예인이 됐다. 부모들의 대형 기획사 러브콜 전시까지 이어지고 있어 스타 2세의 연예계 데뷔는 더 쉬워지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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