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오브 더 레전드(Return of the Legends)’ 프로젝트가 순항 중인 가운데 가수 김종서가 아홉 번째 가수로 등장, 분위기를 다시 한 번 뜨겁게 데울 예정이다.
2일 (오늘) 버키나인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버키나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 ‘리턴 오브 더 레전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종서의 무대가 공개된다.
김종서는 ‘세상 밖으로’를 시작으로 ‘새가 되어가리’, ‘대답없는 너’, ‘겨울비’, ‘플라스틱 신드롬’, ‘아름다운 구속’, ‘지금은 알 수 없어’와 ‘그래도 이제는’까지 총 8곡의 레전드 공연을 선보인다. 35년 간 활발한 활동을 펼친 김종서인 만큼 엄청난 공연이 펼쳐진다는 후문이다.
김종서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는 물론 진한 울림과 감동까지 만날 수 있다. 특히 김종서의 보컬을 오롯이 담아낸 사운드와 고화질의 영상은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리턴 오브 더 레전드’ 프로젝트를 주최한 버키나인 측은 “가수 김종서까지 총 아홉 팀의 무대가 막을 올렸다.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있던 레전드 명곡들을 레전드 가수들의 목소리와 연주로 들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프로젝트는 지속될 테니 더욱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리턴 오브 더 레전드’는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가수들의 주옥같은 명곡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편곡으로 재탄생시키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 이치현과 벗님들, 신촌블루스 엄인호·이정선, 김종서, 배따라기, 강인원, 부활, 권인하, 배치기와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 기타리스트 타미킴·박창곤·신대철, 베이시스트 이태윤·서영도·장태웅 등 총 12팀이 참여 소식을 알렸다.
앞서 이치현과 벗님들을 시작으로 3인 기타리스트 신대철, 박창곤, 타미킴과 베이시스트 이태윤, 서영도, 장태웅과 강인원, 신촌블루스 엄인호, 부활, 권병호, 배따라기가 차례로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공연을 접한 팬들은 “힘든 시기, 노래로 위로를 받습니다” “아련한 추억이 느껴져요” “이렇게 멋진 분들이었다니! 레전드네요” “이전보다 더욱 묵직한 울림이 있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버키나인은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와 카카오, 와디즈 출신의 보드 멤버들이 설립한 콘텐츠 유통 전문회사로, 최근 한국 스포츠 레전드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 프리미엄 스포츠카드 프로젝트 ‘헤리티지 오브 레전드(Heritage of Legend)’를 개최했다.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명곡을 재소환하는 ‘리턴 오브 더 레전드’ 프로젝트의 아홉 번째 가수 김종서의 무대는 2일(오늘) 버키나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음원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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