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붉은 단심’ 이태리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태리는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박계원(장혁 분)의 보호 덕분에 온화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자란 박남상 역을 맡았다. 남상은 사헌부의 장령이지만 아버지 좌의정의 신뢰와, 사헌부 대제학 김치원(강신일 분)의 신뢰도 받는 유일한 인물이다.


이뿐만 아니라 박남상은 극 중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에게도 모든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자신의 부모인 박계원, 윤씨부인(서유정 분)에게는 기대와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대비(박지연 분)가 먼저 만나기를 요청하는 사람이기도. 또한 유정(강한나 분)에게는 다정한 오라버니로 활약해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태리는 이러한 남상의 모습과 상반되는 비주얼과 에티튜드의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의 시선을 잡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관복을 입고 있는 이태리는 드라마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180도 다른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태리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행동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세련된 포즈로 각양각색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 와중에도 이태리는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캐릭터를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돼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태리의 이런 노력은 짧은 등장에도 임팩트 있는 남상을 만들어 내는 것은 물론 사극 귀재로서의 면목을 보여주기 충분하다는 평이다.


한편 이태리가 출연하는 ‘붉은 단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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