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기버스 제공)
(사진=더기버스 제공)


가수 손승연이 숨겨진 명곡을 재해석하는 프로젝트 [See;real]의 첫번째 곡을 발매한다.


오늘(2일) 새롭게 발매되는 [See;real] Part 1 ‘별다를 거 없어’는 손승연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만나 한층 더 풍부하고 깊어진 감성이 돋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프로젝트 [See;real]은 발매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높은 완성도를 지닌 숨은 명곡을 손승연만의 색으로 재해석, 원곡의 가치를 재조명시키고자 하는 프로젝트다”라며 “‘별다를 거 없어’는 그 첫 번째 곡으로 이후 또 다른 명곡들이 손승연의 색으로 재해석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3년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이준호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별다를 거 없어’는 차갑게 돌아선 연인의 모습에서 이별을 직감하게 된 화자가 이별의 아픔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섬세하면서도 현실적인 가사와 이준호의 덤덤한 듯 깊은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한편 손승연이 재해석한 ‘별다를 거 없어’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프로젝트 [See;real]을 통해 장르와 형태를 불문한 명곡들이 손승연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리스너를 만나게 될지 그의 행보에 기대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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