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 윤계상과 서지혜가 로맨스를 향한 쾌속 질주를 시작했다. 키스를 하면 미래가 보이는 초능력을 솔직히 고백한 예술에게 직진 모드를 켠 윤계상이 과감히 입을 맞춘 것. 두 사람의 거침없는 로맨스가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지난 1일 공개된 '키스 식스 센스' 3~4회에서는 우연한 사고로 민후(윤계상 분)와 입을 맞추고 그와의 아찔한 미래를 본 예술(서지혜 분)이 이를 다시 한 번 확인하기 위해 키스를 시도한 그 후의 상황이 전개됐다. 몸에 이상 증세를 느끼고 잠들었던 민후가 갑자기 눈을 뜨는 바람에 '확인 키스'는 실패로 끝났지만,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왔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어두컴컴해진 자료실에 불쑥 나타난 민후 때문에 그곳에서 기획안을 준비하던 예술이 놀라 소리를 지르자, 민후가 그녀의 입을 황급히 막은 것. 그 순간 예술은 어떤 남자의 손이 자신에게 반지를 건네는 미래를 보게 됐다. 그 손이 민후의 것이라 생각한 예술은 그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확신했다.
제우기획 창립파티 당일, 예술은 자꾸 민후를 신경 쓰고 의식했다. 하지만 이때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다. 예술이 본 미래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전남친 필요(김지석 분)였던 것.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휩쓴 천재감독 필요가 파티에 등장, 제우 기획 광고 연출을 맡게 됐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사실 미디어 업계의 각종 러브콜을 받은 그가 제우기획을 선택한 건, 상을 타면 청혼하겠다는 예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돌아왔어, 다녀왔어, 아니 보고 싶었어"라며 반지를 건네자, 예술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크게 당황했다.
팀장 민후와의 상상도 못했던 미래, 갑자기 등장한 전남친 필요 때문에 혼란스러운 예술은 현장을 뛰쳐나와 잔뜩 술에 취했다. 그리고 취중 고백이 이어졌다. 민후에게 "봤어요. 팀장님이랑 저랑 자는 미래"라며 자신의 초능력을 밝힌 것. 예술의 돌발 고백에 이번에는 민후가 반전을 일으켰다. "니가 먼저 하자 한 거다"라며 과감히 예술에게 입을 맞추며, 로맨스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한, 본인과 엮이는 게 싫을까 염려하는 예술에게 "하자, 하자고. 오늘이어도 좋아"라며 거침없이 다가갔다.
민후와 예술의 쾌속 로맨스에 각종 커뮤니티와 SNS 반응도 들끓었다. "차팀장님 갑자기 훅 들어오시네. 깜빡이 없음 주의", "이 정도면 고속도로 로맨스. 민후랑 예술이 역시 ‘어른'이다", "민후 직진 키스에 내가 다 심쿵했다. 차홍 코인에 올인이요" 등 민후와 예술의 로맨스를 응원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또한, "키스에 돌직구 고백까지. 이집 엔딩 잘하네", "민후가 내건 조건이 무엇일지 일주일 기다리기 힘들다. 엔딩 감질맛 난다" 등 ‘엔딩 맛집'이라는 반응도 쏟아졌다.
'키스 식스 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1일 공개된 '키스 식스 센스' 3~4회에서는 우연한 사고로 민후(윤계상 분)와 입을 맞추고 그와의 아찔한 미래를 본 예술(서지혜 분)이 이를 다시 한 번 확인하기 위해 키스를 시도한 그 후의 상황이 전개됐다. 몸에 이상 증세를 느끼고 잠들었던 민후가 갑자기 눈을 뜨는 바람에 '확인 키스'는 실패로 끝났지만,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왔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어두컴컴해진 자료실에 불쑥 나타난 민후 때문에 그곳에서 기획안을 준비하던 예술이 놀라 소리를 지르자, 민후가 그녀의 입을 황급히 막은 것. 그 순간 예술은 어떤 남자의 손이 자신에게 반지를 건네는 미래를 보게 됐다. 그 손이 민후의 것이라 생각한 예술은 그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확신했다.
제우기획 창립파티 당일, 예술은 자꾸 민후를 신경 쓰고 의식했다. 하지만 이때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다. 예술이 본 미래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전남친 필요(김지석 분)였던 것.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휩쓴 천재감독 필요가 파티에 등장, 제우 기획 광고 연출을 맡게 됐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사실 미디어 업계의 각종 러브콜을 받은 그가 제우기획을 선택한 건, 상을 타면 청혼하겠다는 예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돌아왔어, 다녀왔어, 아니 보고 싶었어"라며 반지를 건네자, 예술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크게 당황했다.
팀장 민후와의 상상도 못했던 미래, 갑자기 등장한 전남친 필요 때문에 혼란스러운 예술은 현장을 뛰쳐나와 잔뜩 술에 취했다. 그리고 취중 고백이 이어졌다. 민후에게 "봤어요. 팀장님이랑 저랑 자는 미래"라며 자신의 초능력을 밝힌 것. 예술의 돌발 고백에 이번에는 민후가 반전을 일으켰다. "니가 먼저 하자 한 거다"라며 과감히 예술에게 입을 맞추며, 로맨스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한, 본인과 엮이는 게 싫을까 염려하는 예술에게 "하자, 하자고. 오늘이어도 좋아"라며 거침없이 다가갔다.
민후와 예술의 쾌속 로맨스에 각종 커뮤니티와 SNS 반응도 들끓었다. "차팀장님 갑자기 훅 들어오시네. 깜빡이 없음 주의", "이 정도면 고속도로 로맨스. 민후랑 예술이 역시 ‘어른'이다", "민후 직진 키스에 내가 다 심쿵했다. 차홍 코인에 올인이요" 등 민후와 예술의 로맨스를 응원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또한, "키스에 돌직구 고백까지. 이집 엔딩 잘하네", "민후가 내건 조건이 무엇일지 일주일 기다리기 힘들다. 엔딩 감질맛 난다" 등 ‘엔딩 맛집'이라는 반응도 쏟아졌다.
'키스 식스 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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