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가 박병은을 유혹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 분)이 강윤겸(박병은 분)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계 1위 LY그룹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은 같은 반 학부형과 내연 관계를 맺었다는 스캔들이 터졌다. 기자회견에서 강윤겸은 내연녀의 존재를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이후 만난 여성이 이라엘이었다. 둘은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한편 강윤겸의 아내 한소라는 분노했고 한소라의 아버지 한판로(전국환 분) 역시 격분하며 사위의 스캔들을 덮기 위해 기사를 내리는 등 수습하기 위해 애썼다. 강윤겸과 이라엘이 만난 건 3개월 전이었다. 강윤겸과 한소라는 딸이 다니는 유치원의 자선 행사에 참석했다. 이라엘은 자선행사에서 탱고 무대를 선보였고, 강윤겸은 이라엘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
피로연에서 이라엘은 다른 학부모와 얘기를 나누며 한소라에 대해 물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딸에게 한소라 딸 강다비와 친해지라고 권했다.
잠시 후 이라엘은 꽃 배달이 왔다는 말에 잠시 자리를 비울 때 강윤겸 옆을 지나갔다. 이라엘은 일부러 팔찌를 떨어뜨리고 갔다. 이라엘이 만난 건 남편 장진욱(이하울 분)이었다. 장진욱을 데리고 파티장에 들어간 이라엘은 강윤겸, 한소라와 인사를 나눴다. 이라엘은 장진욱과 한소라가 아이에게 관심을 갖는 사이 와인잔을 잡은 강윤겸의 손 위에 은근히 자신의 손을 포갰다.
이라엘은 강윤겸, 한소라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었다. 팔찌를 떨어뜨린 것 또한 일부러 한 행동. 이에 강윤겸을 여성휴게소로 유도할 수 있었다. 이라엘은 장진욱을 여성휴게소로 데리고 가서 관계를 맺었고, 이 모습을 일부러 강윤겸이 보게 만들었다.
이라엘은 "높은 계층에 속하는 당신들의 삶, 가까이 가긴 멀지만 지름길로 안내하는 열쇠는 당신의 마음. 손에 쥐는 순간 나를 태우는 지옥불에 너희 모두를 끌고 들어가리라"며 복수심을 드러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 분)이 강윤겸(박병은 분)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계 1위 LY그룹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은 같은 반 학부형과 내연 관계를 맺었다는 스캔들이 터졌다. 기자회견에서 강윤겸은 내연녀의 존재를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이후 만난 여성이 이라엘이었다. 둘은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한편 강윤겸의 아내 한소라는 분노했고 한소라의 아버지 한판로(전국환 분) 역시 격분하며 사위의 스캔들을 덮기 위해 기사를 내리는 등 수습하기 위해 애썼다. 강윤겸과 이라엘이 만난 건 3개월 전이었다. 강윤겸과 한소라는 딸이 다니는 유치원의 자선 행사에 참석했다. 이라엘은 자선행사에서 탱고 무대를 선보였고, 강윤겸은 이라엘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
피로연에서 이라엘은 다른 학부모와 얘기를 나누며 한소라에 대해 물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딸에게 한소라 딸 강다비와 친해지라고 권했다.
잠시 후 이라엘은 꽃 배달이 왔다는 말에 잠시 자리를 비울 때 강윤겸 옆을 지나갔다. 이라엘은 일부러 팔찌를 떨어뜨리고 갔다. 이라엘이 만난 건 남편 장진욱(이하울 분)이었다. 장진욱을 데리고 파티장에 들어간 이라엘은 강윤겸, 한소라와 인사를 나눴다. 이라엘은 장진욱과 한소라가 아이에게 관심을 갖는 사이 와인잔을 잡은 강윤겸의 손 위에 은근히 자신의 손을 포갰다.
이라엘은 강윤겸, 한소라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었다. 팔찌를 떨어뜨린 것 또한 일부러 한 행동. 이에 강윤겸을 여성휴게소로 유도할 수 있었다. 이라엘은 장진욱을 여성휴게소로 데리고 가서 관계를 맺었고, 이 모습을 일부러 강윤겸이 보게 만들었다.
이라엘은 "높은 계층에 속하는 당신들의 삶, 가까이 가긴 멀지만 지름길로 안내하는 열쇠는 당신의 마음. 손에 쥐는 순간 나를 태우는 지옥불에 너희 모두를 끌고 들어가리라"며 복수심을 드러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