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씽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뜨거운 씽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뜨거운 씽어즈' 나문희가 Top1를 차지한 김영옥에게 애정 담긴 축하를 건넸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 마지막 회에서는 4개월 간의 동행을 마치고 해단식과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대망의 1위는 김영옥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가 차지했다. 240만 뷰를 차지한 김영옥은 "내가 눈물도 나고 그래야 하는데"라면서 "당신은 나문희만 떴다고 하는데 나도 떴다"라며 남편을 향해 큰소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문정 감독은 "못하신다고 말씀은 하시는데 막상 하시면 제일 열심히 하시더라"라고 칭찬했고 김영옥은 "이번에 김문정 감독과 나문희를 보며 배웠다. 뭐든지 잘하는 척 해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200만 뷰를 차지해 2위에 등극한 나문희는 "언니, 나문희가 있어서 언니가 1등한 거 알지?"라고 농담을 하면서도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사실 내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감당하기에는 상당히 힘들었다. 그래도 해냈으니까. 그 또한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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