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영은 지난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2009년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학위 취득을 위해 제출한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에서 74%의 표절률을 기록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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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홍진영은 모든 방송 활동 및 스케줄, SNS 활동을 멈췄다. 홍진영의 시계는 그렇게 멈췄다. 2년을 조용하게 보낸 홍진영은 신곡 'Viva La Vida'로 컴백했다. 컴백을 알린 것도 SNS를 통해서다. 또한 컴백 후 홍진영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6개월 이상 정신을 못 차렸다. 사람에게 상처도 받고 그러다 보니 잠도 자지 못했다. 약을 먹어도 몇 시간 못 자고 깨더라"고 털어놓기도.
"과거와 조금 달라졌다"는 홍진영. 그는 "안 좋은 반응도 당연히 있을 거다. 신인 때부터 꾸준하게 활동해 저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을 좋은 시선으로 돌렸듯이 앞으로 그렇게 천천히 좋은 모습 보여드린다면 제 모습을 보고 저에게 실망하셨던 분들, 안 좋게 생각한 분들도 언젠가는 다시 좋아해 주지 않겠느냐는 작은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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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 중이었던 프리지아의 근황은 최근 이수근 아내 박지연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논란이 불거진 지 4개월여만. 박지연은 "요리할 때 제일 행복한 저, 그 행복함을 좋은 분들과 함께하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프리지아, 강예원과 함께 봉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했다.
또한 박지연은 "예전부터 마음만 있고 실천하지 못한 마음을 강예원 언니가 꾸준히 하고 계셔서 함께하고 왔어요. 프리지아(송지아) 예쁜 동생과도 함께 했던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가톨릭 사랑 평화의집 역시 이들의 선행을 알렸다. 가톨릭 사랑 평화의집은 "지아 님과 예원 님이 한 달에 한 번씩 오셔서 주방에서 열심히 봉사하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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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활동을 중단한 최진혁은 8개월 만에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에 기지개를 켰다. 최진혁 소속사 측은 "자숙의 시간을 갖던 최진혁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조심스럽게 활동을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전했다.
최진혁도 소속사 입장이 발표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복귀를 알렸다. 그는 "자숙의 시간을 갖는 동안 지난 제 행실이 어땠는지도 돌아봤다. 제 잘못으로 많은 분이 받으신 상처를 완전히 돌려놓을 순 없겠지만, 조금씩 갚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항상 저와 제 주변을 살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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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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