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침' (사진=방송 화면 캡처)
'행복한 아침'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영기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와 국내 신작 영화 소식을 전했다.

영기는 25일 오전 7시 30분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출연했다.

이날 연예라이브 코너에 등장한 영기는 “무대에서 유쾌하게 노래하는 사람, 개가수는 식상하니 ‘개수’ 영기라고 합니다”라며 활기차게 포문을 열었고, “오늘은 프랑스 칸으로 떠나봅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영기는 “오늘은 칸 국제영화제 소식을 준비했다. 프랑스 칸에서 보내온 따끈따끈한 메시지 함께 보시죠”라며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갔고, 국내 신작 영화와 칸 국제영화제를 빛낸 영화 두 편을 소개했다.

한국 영화계의 활력을 되찾게 해준 신작으로 영기는 ‘범죄도시2’를 꼽으며 “지난 18일 개봉해 개봉 첫 주 3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라며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또, “현재 각광받고 있는 ‘브로커’가 다음 달 8일 개봉 예정이다”라며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인 ‘브로커’에 대한 소개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영화 ‘브로커’에서 엄마 역할을 완벽 소화, 배우 송강호로부터 극찬을 들었다는 아이유의 일화에 영기는 “아이유 씨 저도 칭찬하고 싶다, 굉장히 팬이다”라며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영기는 ‘스타줌인’ 코너에서 ‘부업으로 대박 난 스타들’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입담을 선사, 최양락의 성대모사와 ‘눈코입 퀴즈’를 준비하는 등 보는 재미를 더했고, 리액션과 함께 존재감을 발휘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영기는 매주 수요일 ‘행복한 아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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