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가 '강철부대 시즌2‘ 우승 부대가 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와 ENA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2’ 14회에서는 특전사가 결승 미션 ‘작전명 누리호’에서 총상 페널티 단 한 발 차이로 최강 특수부대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UDT는 사전 미션에서 특전사와의 치열한 접전 끝 본 미션에서 페널티 하나를 무효화 할 수 있는 황금 패치를 얻었다. 강력한 베네핏으로 최종 미션에서 우위를 차지한 UDT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결승 미션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UDT는 영상 분석실에 억류된 요인 1명을 구출해야 하는 추가 미션을 하달받았다. 단, 요인이 총상을 입을 시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기 때문에 부대원들은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며 미션을 이어갔다. UDT는 요인을 둘러싼 채 사주경계를 펼치는가 하면, 윤종진 팀장은 5분 내로 요인을 퇴출하기 위해 신속하게 작전 지시를 내리는 리더십을 보였다.
폭탄 3개를 활성화한 UDT는 중앙광장을 둘러싼 대항군을 피해 우회하기로 결정, 권호제와 구민철을 듀얼 포인트맨으로 내세워 최후의 전장에 나섰다. 요인을 노리고 있던 대항군들은 부대원들에게 달려들며 맹공격을 퍼부었다. UDT는 구민철의 탄알이 모두 떨어지는가 하면, 특수부대 출신 대항군 보스가 엄청난 속도로 접근해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구민철과 권호제가 접전 끝에 최후의 대항군 사살에 성공했다. 최종 미션을 마친 윤종진은 “특수부대 출신 대항군이 있어서 그런지 옆으로 탄이 지나가는 게 느껴졌다”고 말해 대항군 보스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막강 전투력을 가진 최강 대항군 보스의 정체가 공개됐다. 바로 시즌1에 엄청난 활약을 펼친 바 있는 특전사 박도현, SSU(해군 해난구조전대) 김민수, UDT 김민준이 시즌2 결승 미션을 위해 대항군으로 등장한 것.
그런가 하면 특전사의 마지막 미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베네핏이 없는 불리한 상황 속 특전사 장태풍은 “이가 깨져도 이 악물고 끝까지 하겠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특전사 대원들은 최용준의 신호에 따라 신속하게 움직이며 첫 번째 폭탄이 있는 창고에 도착했다. 대항군 보스 박도현과 교전을 시작한 최용준은 파이컷(각도를 좁혀가며 적을 제압하는 전술 사격)으로 명중했다. 또한 혹시 모를 위험 요소까지 완벽하게 제거하며 실제 작전처럼 미션 수행에 임했다.
두 번째 폭탄 해체까지 완료한 가운데, 성태현의 소총 주화기가 고장 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성태현은 보조 화기로 빠른 기동을 결정하며 임무를 이어 가는가 하면, 요인 구출 추가 미션 수행 전 장태풍과 주화기를 바꾸며 재무장했다. 요인 퇴출만을 남겨둔 특전사는 요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건물 밖으로 무사히 빠져나왔다. 하지만 대항군 보스 김민준의 쉴 새 없는 총격이 이어졌고, 성태현과 최용준은 날렵하게 총상을 피해가며 마지막 대항군 사살까지 성공, 최종 미션을 무사히 끝냈다.
우승 발표만을 남겨둔 가운데, ‘강철부대2’에 출연한 8개 전 부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작전명 누리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두 부대 중 최종 우승의 영광은 특전사에게 돌아갔다. 특전사는 총 3개의 페널티 개수를 기록, UDT와 페널티 단 한개 차이로 초박빙 승부 끝에 정점에 올랐다.
특전사 오상영은 “전역하자마자 강철부대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그 부담감과 책임감이 너무 무거웠다” 또한 “매 미션 사실 너무 힘들었다. 특전사라는 이름 아래 뭉친 팀원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고,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반면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하게 된 UDT 윤종진은 “제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저를 믿고 따라준 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고, 출연진, 제작진분들 고생하셨다”라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이어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 김승민, 707(제 707 특수임무단) 이주용, 해병대수색대 정호근, SDT(군사경찰특임대) 송보근, SSU 김동록, SART(특수탐색구조대대) 전형진도 마지막 소감을 건네며 뜨겁고 치열했던 대장정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했다.
방송 말미, 강철부대 부대원 32인의 마지막 인터뷰가 이어졌다. 부대원들은 방송 출연 후 주변 반응부터 도플갱어 707 구성회와 HID 이동규 구별법, 지우고 싶은 흑역사 등 못다 한 이야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방송 직후 “특전사 우승 축하드립니다. 대원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주는 즐기면서 볼 수 있겠어요”, “오랜만에 전 부대원들 나와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준우승한 UDT 너무 아쉽지만 감동이었습니다”, “총기 고장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는 특캐리! 우승각이었다”, “대항군 보스 정체에 깜짝 놀랐네요”, “특전사, UDT 마지막까지 고생했어요. 행복했던 4개월이었습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철부대2’ 15회는 ‘강철부대 전우회’로 꾸며진다. 본 미션보다 더 뜨거운 대결은 오는 31일 밤 9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와 ENA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2’ 14회에서는 특전사가 결승 미션 ‘작전명 누리호’에서 총상 페널티 단 한 발 차이로 최강 특수부대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UDT는 사전 미션에서 특전사와의 치열한 접전 끝 본 미션에서 페널티 하나를 무효화 할 수 있는 황금 패치를 얻었다. 강력한 베네핏으로 최종 미션에서 우위를 차지한 UDT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결승 미션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UDT는 영상 분석실에 억류된 요인 1명을 구출해야 하는 추가 미션을 하달받았다. 단, 요인이 총상을 입을 시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기 때문에 부대원들은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며 미션을 이어갔다. UDT는 요인을 둘러싼 채 사주경계를 펼치는가 하면, 윤종진 팀장은 5분 내로 요인을 퇴출하기 위해 신속하게 작전 지시를 내리는 리더십을 보였다.
폭탄 3개를 활성화한 UDT는 중앙광장을 둘러싼 대항군을 피해 우회하기로 결정, 권호제와 구민철을 듀얼 포인트맨으로 내세워 최후의 전장에 나섰다. 요인을 노리고 있던 대항군들은 부대원들에게 달려들며 맹공격을 퍼부었다. UDT는 구민철의 탄알이 모두 떨어지는가 하면, 특수부대 출신 대항군 보스가 엄청난 속도로 접근해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구민철과 권호제가 접전 끝에 최후의 대항군 사살에 성공했다. 최종 미션을 마친 윤종진은 “특수부대 출신 대항군이 있어서 그런지 옆으로 탄이 지나가는 게 느껴졌다”고 말해 대항군 보스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막강 전투력을 가진 최강 대항군 보스의 정체가 공개됐다. 바로 시즌1에 엄청난 활약을 펼친 바 있는 특전사 박도현, SSU(해군 해난구조전대) 김민수, UDT 김민준이 시즌2 결승 미션을 위해 대항군으로 등장한 것.
그런가 하면 특전사의 마지막 미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베네핏이 없는 불리한 상황 속 특전사 장태풍은 “이가 깨져도 이 악물고 끝까지 하겠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특전사 대원들은 최용준의 신호에 따라 신속하게 움직이며 첫 번째 폭탄이 있는 창고에 도착했다. 대항군 보스 박도현과 교전을 시작한 최용준은 파이컷(각도를 좁혀가며 적을 제압하는 전술 사격)으로 명중했다. 또한 혹시 모를 위험 요소까지 완벽하게 제거하며 실제 작전처럼 미션 수행에 임했다.
두 번째 폭탄 해체까지 완료한 가운데, 성태현의 소총 주화기가 고장 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성태현은 보조 화기로 빠른 기동을 결정하며 임무를 이어 가는가 하면, 요인 구출 추가 미션 수행 전 장태풍과 주화기를 바꾸며 재무장했다. 요인 퇴출만을 남겨둔 특전사는 요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건물 밖으로 무사히 빠져나왔다. 하지만 대항군 보스 김민준의 쉴 새 없는 총격이 이어졌고, 성태현과 최용준은 날렵하게 총상을 피해가며 마지막 대항군 사살까지 성공, 최종 미션을 무사히 끝냈다.
우승 발표만을 남겨둔 가운데, ‘강철부대2’에 출연한 8개 전 부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작전명 누리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두 부대 중 최종 우승의 영광은 특전사에게 돌아갔다. 특전사는 총 3개의 페널티 개수를 기록, UDT와 페널티 단 한개 차이로 초박빙 승부 끝에 정점에 올랐다.
특전사 오상영은 “전역하자마자 강철부대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그 부담감과 책임감이 너무 무거웠다” 또한 “매 미션 사실 너무 힘들었다. 특전사라는 이름 아래 뭉친 팀원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고,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반면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하게 된 UDT 윤종진은 “제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저를 믿고 따라준 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고, 출연진, 제작진분들 고생하셨다”라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이어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 김승민, 707(제 707 특수임무단) 이주용, 해병대수색대 정호근, SDT(군사경찰특임대) 송보근, SSU 김동록, SART(특수탐색구조대대) 전형진도 마지막 소감을 건네며 뜨겁고 치열했던 대장정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했다.
방송 말미, 강철부대 부대원 32인의 마지막 인터뷰가 이어졌다. 부대원들은 방송 출연 후 주변 반응부터 도플갱어 707 구성회와 HID 이동규 구별법, 지우고 싶은 흑역사 등 못다 한 이야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방송 직후 “특전사 우승 축하드립니다. 대원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주는 즐기면서 볼 수 있겠어요”, “오랜만에 전 부대원들 나와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준우승한 UDT 너무 아쉽지만 감동이었습니다”, “총기 고장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는 특캐리! 우승각이었다”, “대항군 보스 정체에 깜짝 놀랐네요”, “특전사, UDT 마지막까지 고생했어요. 행복했던 4개월이었습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철부대2’ 15회는 ‘강철부대 전우회’로 꾸며진다. 본 미션보다 더 뜨거운 대결은 오는 31일 밤 9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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