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김정임 아들 화철
새 핸드폰 생긴 기념으로 가족 사진 촬영
土曜 예능 1위
새 핸드폰 생긴 기념으로 가족 사진 촬영
土曜 예능 1위
어제(2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전주 대비 1.4% 상승하며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녀의 핸드폰 사용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은 홍성흔, 김정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정임은 고2 딸 화리의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학교 생활에 핸드폰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듣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좀 더 커서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시기에 아이들에게 핸드폰을 주려고 했던 김정임은 가족 회의를 소집해 화리만 사 주겠다고 했지만 화철이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자 화리는 자신도 필요 없다고 했다.
다음 날 화철이를 데리러 학교에 갔다가 화철이와 길이 어긋나 학교 주위를 4바퀴나 돈 끝에 화철을 가까스로 만난 홍성흔은 “이렇게 살 수는 없다”면서 화철이를 데리고 핸드폰 매장으로 향했고 화리 것까지 최신형 스마트폰 두 대를 사서 집에 왔다.
이후 집에 돌아온 김정임은 홍성흔이 자신과 상의도 없이 아이들의 핸드폰을 개통한 사실을 알고 "책임 못 질 짓 좀 하지마!"라며 크게 화를 냈고, 홍성흔은 예상치 못한 아내의 반응에 당황하면서도 “애들 다 컸잖아”라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에 김정임은 아이들의 중독이 두려워 핸드폰을 주지 않았다고 했고 옆에 있던 화리가 자신이 작년 검사에서 중독 위험군으로 나왔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홍성흔은 할 말을 잃었다.
아이들로부터 핸드폰을 압수한 김정임은 며칠을 고민하다 다시 가족 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임은 스스로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면서 화리와 화철에게 핸드폰을 주었고, 특히 화철에게는 비속어를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화철은 이날을 기념해 자신의 핸드폰으로 가족 사진을 촬영했고 단란한 홍성흔 가족의 모습이 미소를 불러왔다.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이날 방송에서는 자녀의 핸드폰 사용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은 홍성흔, 김정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정임은 고2 딸 화리의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학교 생활에 핸드폰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듣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좀 더 커서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시기에 아이들에게 핸드폰을 주려고 했던 김정임은 가족 회의를 소집해 화리만 사 주겠다고 했지만 화철이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자 화리는 자신도 필요 없다고 했다.
다음 날 화철이를 데리러 학교에 갔다가 화철이와 길이 어긋나 학교 주위를 4바퀴나 돈 끝에 화철을 가까스로 만난 홍성흔은 “이렇게 살 수는 없다”면서 화철이를 데리고 핸드폰 매장으로 향했고 화리 것까지 최신형 스마트폰 두 대를 사서 집에 왔다.
이후 집에 돌아온 김정임은 홍성흔이 자신과 상의도 없이 아이들의 핸드폰을 개통한 사실을 알고 "책임 못 질 짓 좀 하지마!"라며 크게 화를 냈고, 홍성흔은 예상치 못한 아내의 반응에 당황하면서도 “애들 다 컸잖아”라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에 김정임은 아이들의 중독이 두려워 핸드폰을 주지 않았다고 했고 옆에 있던 화리가 자신이 작년 검사에서 중독 위험군으로 나왔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홍성흔은 할 말을 잃었다.
아이들로부터 핸드폰을 압수한 김정임은 며칠을 고민하다 다시 가족 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임은 스스로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면서 화리와 화철에게 핸드폰을 주었고, 특히 화철에게는 비속어를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화철은 이날을 기념해 자신의 핸드폰으로 가족 사진을 촬영했고 단란한 홍성흔 가족의 모습이 미소를 불러왔다.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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