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건강 적신호에 당황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에서는 장동민과 장인어른 주규성이 한의사에게 건강 진단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의사는 장동민의 장인 건강 상태에 대해 "연세에 비해 건강하시다. 관리를 잘 하신 것 같다"라고 평했다. 이에 장인은 "정해진 시간에 식사와 취침, 하루 만보 정도 걷는다"라며 "흡연과 음주는 가능하면 안 한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차례가 되자 장동민은 "제가 훨씬 더 건강할 것 같다"라며 큰소리를 쳤지만 한의사는 "맥이 많이 뛰는데 아래는 냉해서 설사가 잦다"라고 진단했다. 장인은 "몸이 아프면 당사자가 제일 힘들다"라며 한의사가 좋다는 칡을 당장 구해올 듯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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