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日"가장 잘생긴 K팝 남자아이돌" 1위 장기독주
방탄소년단 뷔가 일본에서 진행된 ‘가장 잘생긴 K팝 남자 아이돌’ 투표에서 1위를 차지, K팝 대표 비주얼의 위엄을 뽐냈다.
뷔는 지난 4월 25일에서 5월 1일까지 일본 ‘K-board’에서 진행된 “K팝 남자아이돌 중 가장 잘생긴 아이돌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뷔는 해당 투표에서 데일리, 주간, 월간, 연간 모두 1위를 차지해 장기간 1위를 독주하고 있다.

‘K-board’는 한국의 드라마, K팝, 문화, 패션, 여행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일본 인기 사이트다. 투표는 뷔를 비롯 차은우, 민호, 태민 등 K팝 비주얼을 대표하는 아이돌 16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시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뷔, 日"가장 잘생긴 K팝 남자아이돌" 1위 장기독주
일본에서 특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뷔는 일본 여성 패션지 25ans 선정 ‘신한류 얼굴천재 4대 천왕’에 꼽히며 4차 한류붐을 이끌어갈 대표적 비주얼로 평가받았다. 매체는 뷔를 얼굴천재로 선정하며 “모델수준의 피지컬, 순수하고 풍부한 감성, 깊은 저음의 보이스, 넓은 인간관계와 다정한 성격으로 상대를 홀려버리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유를 들었다.

뷔가 잘생긴 외모로 글로벌 주목을 받은 것은 지난 2017년 미국 영화사이트 TC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100인’에서 1위에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수많은 미남 타이틀을 석권하며 K팝을 넘어 전 세계 언론, 미디어로부터 미남을 대표하는 인물로 빠지지 않고 언급되고 있다.

뷔는 최근,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브라질의 연예 사이트 ‘debeme’ 선정 ‘TOP 100 - Most Handsome Faces Of K-POP’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유명 성형전문의 라파엘 프로타는 브라질의 9시 뉴스 프로그램 방송에 출연해 뷔의 얼굴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뷔는 완벽한 얼굴은 경외심을 불러온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브라질의 유명 저널리스트 레난 페이소토는 뷔를 “잘생긴 남자는 마초적 남성형의 서양인이어야 한다는 편견을 깬 인물”로 ‘동양의 문화아이콘’이라고 평가했다.

뷔는 국내 성형전문의로부터도 완벽한 황금비율을 가진 구조적인 아름다운 얼굴로 평가받고 있다. 성형전문의들은 많은 사람들이 뷔와 같은 얼굴을 원하지만 수술로 만들기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하며 “뷔의 얼굴은 잘 생겨서 한숨만 나온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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