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6주 연속 호기록을 달성하고 넓어지는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월 18일 발매한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로 4월 2일 자(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에서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이어 5월 7일 자에는 '빌보드 200' 126위를 비롯해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20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4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1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53위,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13위 등 빌보드 최신 차트 총 7개 부문에 랭크인했다. 특히 '월드 앨범' 차트는 6주 연속 차트 최정상을 차지해 스트레이 키즈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앨범의 매력을 십분 살린 각종 유튜브 콘텐츠도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MANIAC'(매니악)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붙잡았고 지난 24일 기준 유튜브 조회 수 7000만 건을 넘어서 '통산 6번째' 1억 뷰 뮤비 탄생을 기대케 했다.

수록곡 '거미줄', 'Lonely St.'(론리 스트리트), '땡'의 풀버전 비디오 역시 인기몰이 중이다. 'Lonely St.' 비디오는 5월 4일 오전 10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542만 뷰를 기록 중이고, '거미줄'과 '땡' 비디오는 5월 4일 오전 10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각 1947만 회와 937만 회를 돌파해 2000만 뷰와 1000만 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6월 11일과 12일 일본 고베, 18일과 19일 도쿄, 28일과 29일 미국 뉴어크,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과 10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일 시애틀, 26일과 27일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도시 18회 공연을 전개하고 전 세계 팬들이 보내준 커다란 사랑에 화답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