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배현성이 박지환에게 주먹질을 했다.
1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고등학생 커플 정현(배현성)이 여자친구 방영주(노윤서)의 임신중절수술을 시키려 끌어내려는 아빠 정인권(박지환)을 밀쳤다.
이날 방호식(최영준)은 딸 방영주의 임신 사실을 알고 임신중절수술을 받으라고 강권했고 이에 딸은 집을 나갔다. 방영주는 집에서 나와 모텔에서 지냈고 몸이 아팠지만 병원에 가지 못한 채 쩔쩔맸다.
정현은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으려고 애썼지만 방영주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자꾸 실수를 했다. 한편 정인권은 방영주가 있는 모텔로 찾아가 "내가 너나 현이 인생 망치지 않게 해줄게"라며 "병원 가자"라고 그의 손을 억지로 잡아끌었다.
이를 본 정현은 정인권을 밀치며 "무식하게 뭐하는 거에요?"라며 "영주 손 놓으라고 좀. 내가 쪽팔려요? 난 아빠가 평생 쪽팔렸어요. 이제 아빠 아들 안 해요. 더는 못 해"라며 쓰레기더미에 내동댕이쳤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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