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백종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오대환, 안보현, 딘딘./사진=각 소속사 제공
'백패커' 백종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오대환, 안보현, 딘딘./사진=각 소속사 제공
장수 예능 '맛남의 광장', '골목식당'이 연이어 종영하며 방송가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던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오는 5월 26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예능 ‘백패커’를 통해 극한의 출장 요리사로 돌아온다.

‘백패커’는 장소도, 손님도 생소한 현장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맞춤 음식을 즉흥 조리해야 하는, 극한 미션에 도전하는 요리 예능이다. 출연자들은 백팩 하나 메고 훌쩍 떠난 ‘오늘의 장소’에서 낯선 손님들을 위한 즉석 출장 요리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제한된 시간 안에 대량의 음식을 즉흥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콘셉트가 긴장감을 높일 예정. 오랜만에 백종원이 MC, 심사위원, 조언자의 역할이 아니라 직접 음식을 만드는 헤드 셰프 역할로 나선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이 과정에서 마법처럼 시간 안에 완성된 맞춤 출장 요리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백종원이 직접 선보이는 요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떠오르는 예능 치트키 오대환, 대세 배우 안보현, 만능 예능캐 딘딘이 출장 요리단으로 합류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오대환, 안보현, 딘딘은 믿음직한 출장 요리단의 모습을 선보이며 백종원과 최강 케미를 보여주는 한편, 그동안 보지 못했던 ‘요섹남’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패커’는 ‘어쩌다 사장2’ 후속으로 오는 5월 26일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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