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의 배우 이준, 강한나, 장혁, 박지연이 ‘붉은 단심’을 직접 소개해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분),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궁중 로맨스다.
먼저 이준은 ‘붉은 단심’을 ‘처절함’이라고 비유했다. “작품의 모든 장면이 처절하고 가슴 아프게 다가오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들어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강한나는 “‘붉은 단심’은 ‘파란만장’이다. 모든 인물이 겪게 될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흥미진진한 서사를 예고했다.
장혁은 ‘밀도감’이라고 설명하며 “그만큼 깊이가 느껴지는 작품이고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분들이 하루하루를 열심히 채워서 만든 사극이다. 그래서 빠져들 수밖에 없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박지연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예를 들며 “‘붉은 단심’을 바라보면 마음이 계절을 타듯, 그 몽글몽글한 마음이 일렁일 것. 드라마의 계절을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네 사람은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준은 “‘정’이 많다는 점이 이태와 닮았다. 그와 다른 점은, 나는 그저 ‘내가 잘 살아가면 된다’라는 주의라 복수하고 싶은 상대가 있어도 복수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캐릭터와 자신의 닮은 듯 다른 점을 설명했다.
강한나는 “유정이처럼 ‘외유내강’이라는 점이 닮은 것 같다. 반면 유정이는 당황스러울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의연하고 영민하게 대처를 잘하지만, 저는 당황하면 바로 얼굴에 티가 나는 편이라 이런 점이 다른 것 같다(웃음)”라고 대답했다.
또한 장혁은 “우선, 제가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외모적인 부분부터 말씀드리면, 닮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웃음) 차이점은 대부분이 다르다. 특히 각자가 생활하고 있는 환경이 달라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나 문제에 부딪혔을 때 고민하고 문제를 해석하는 방법에서 저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지연은 “공통점과 차이점 모두 ‘사랑’이라는 코드가 아닐까 싶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 멈추게 하는 것, 울고, 웃게 하는 것은 오직 사랑이라고 생각된다. 다른 점은 정확히 말하면 ‘사랑에 대한 태도’이다. 그 태도는 살아온 날들에 비롯되는 부분이다 보니 가연의 사랑이 참 안타깝다고 느낀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붉은 단심’은 유영은 감독과 박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5월 2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분),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궁중 로맨스다.
먼저 이준은 ‘붉은 단심’을 ‘처절함’이라고 비유했다. “작품의 모든 장면이 처절하고 가슴 아프게 다가오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들어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강한나는 “‘붉은 단심’은 ‘파란만장’이다. 모든 인물이 겪게 될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흥미진진한 서사를 예고했다.
장혁은 ‘밀도감’이라고 설명하며 “그만큼 깊이가 느껴지는 작품이고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분들이 하루하루를 열심히 채워서 만든 사극이다. 그래서 빠져들 수밖에 없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박지연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예를 들며 “‘붉은 단심’을 바라보면 마음이 계절을 타듯, 그 몽글몽글한 마음이 일렁일 것. 드라마의 계절을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네 사람은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준은 “‘정’이 많다는 점이 이태와 닮았다. 그와 다른 점은, 나는 그저 ‘내가 잘 살아가면 된다’라는 주의라 복수하고 싶은 상대가 있어도 복수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캐릭터와 자신의 닮은 듯 다른 점을 설명했다.
강한나는 “유정이처럼 ‘외유내강’이라는 점이 닮은 것 같다. 반면 유정이는 당황스러울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의연하고 영민하게 대처를 잘하지만, 저는 당황하면 바로 얼굴에 티가 나는 편이라 이런 점이 다른 것 같다(웃음)”라고 대답했다.
또한 장혁은 “우선, 제가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외모적인 부분부터 말씀드리면, 닮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웃음) 차이점은 대부분이 다르다. 특히 각자가 생활하고 있는 환경이 달라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나 문제에 부딪혔을 때 고민하고 문제를 해석하는 방법에서 저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지연은 “공통점과 차이점 모두 ‘사랑’이라는 코드가 아닐까 싶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 멈추게 하는 것, 울고, 웃게 하는 것은 오직 사랑이라고 생각된다. 다른 점은 정확히 말하면 ‘사랑에 대한 태도’이다. 그 태도는 살아온 날들에 비롯되는 부분이다 보니 가연의 사랑이 참 안타깝다고 느낀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붉은 단심’은 유영은 감독과 박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5월 2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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