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차예련의 옷방이 공개된다.
4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NEW 편셰프 차예련의 반전 매력이 폭발한다. 지난 방송에서 ‘편스토랑’에 첫 등장한 차예련은 고난도 요리도 뚝딱뚝딱 완성하는 한식 고수 면모를 보여주며 ‘차장금’ 애칭을 얻었다.
무엇보다 데뷔 18년 차 배우 차예련의 반전 매력이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작품에서 화려하고 도회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국민 차도녀’로 불리는 차예련이지만 배우 이면의 진짜 차예련은 요리를 좋아하고 좋아하는 요리를 해서 가족들이 맛있게 먹을 때 진짜 행복을 느낀다는 엄마이자, 아내였다. 차예련은 “집에 밥 냄새가 나고, 밥상에 둘러 앉아 가족들이 함께 밥을 먹는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한 때다”라며 일상의 소박한 행복에 대한 깊은 감사함을 드러냈다.
실제로 남편 주상욱과 5살 딸까지 차예련 패밀리가 함께 아침밥을 먹으며 수다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은 모든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많은 시청자들은 “차예련에게 반했다”, “사랑이 넘치는 요리다”, “예쁜 가족” 등 반응을 쏟아냈다.
이날 공개된 VCR에서도 차예련의 반전 매력이 돋보였다. 두둑한 장바구니를 들고 집에 돌아온 차예련이 찾은 곳은 옷방이었다. 작품마다 ‘차도녀’다운 화려하고 강렬한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으는 차예련인 만큼, 그녀의 옷방에는 과연 어떤 패션 아이템들이 있을지 모두의 궁금증이 집중됐다. 이어 차예련의 옷방이 공개되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옷방은 심플함 그 자체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무채색 계열의 옷이 많다는 것. 차예련은 “일하다 보면 화려한 옷을 많이 입는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편하고, 색감이 많이 없는 무채색 계열의 옷을 즐겨 입는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차예련의 ‘깔끔쟁이’ 면모도 포착됐다. 모든 옷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음은 물론 옷을 갈아입기도 전에 먼지가 눈에 띈다며 옷방 이곳저곳의 먼지부터 닦느라 정신이 없었던 것. 차예련은 “결벽증은 아닌데 먼지가 보이면 잘 못 참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옷방에는 차예련의 남편이자 배우 주상욱의 웃픈 비밀도 공개됐다는 후문이다. 국민 차도녀 차예련의 반전 가득한 옷방,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주상욱의 웃픈 비밀은 4월 1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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