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새 운명부부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풀스토리는 물론 다섯 아들과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동상이몽2’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6%,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5%로 상승세를 그리며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합류 소식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스튜디오에 녹화에는 임창정이 아닌 서하얀이 등장했다.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임창정은 밖에서 모니터로 지켜봤다. 이에 대해 서하얀은 “남편이 조금 주접이라고 해야 하나. 말실수를 자주 하는 경향이 있다. 남편이 직설적이어서 남들이 오해할 수도 있어 걱정이 됐다”라고 해 스튜디오의 폭소를 자아냈다.
“출연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다”라는 MC들의 질문에 서하얀은 “처음에는 욕을 많이 먹어서 숨어서 지내자 했다. 그런데 숨어있다 보니 오해의 골이 깊어졌다. 이런 오해들을 풀고자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자”라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당시 18살 나이 차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임창정은 이에 “화제라기보다는 욕을 많이 먹었다”라며 “세대 차이가 안 나는 것 같다. 내 생각은 그렇다”라고 했다. 그러나 서하얀은 “은연중에 세대 차이가 나는 것 같다”라며 ‘동상이몽’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게 다른 두 사람은 이날 첫 만남 이야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8년 전 임창정이 운영하던 가게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는 두 사람. 당시 서하얀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임창정은 “맥주를 서비스로 주고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나도 모르게 ‘맥주 한잔 사주세요’라고 해버렸다”라며 “(아내가) 빵 터져서 웃었다. 그게 첫 만남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임창정은 “아무렇지 않은 척 자리에 돌아왔는데 계속 가슴이 뛰었다”라고 덧붙였다.
서하얀은 연애 초 임창정의 이혼 사실과 세 아이의 존재를 알게 된 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서하얀은 “막막했다. 아무한테도 말 못 했다”라며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하얀은 “근데 자연스럽게 아이들 이야기도 해주고, 연애 초반에 애들을 소개시켜줬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놀랍지만 침착하게 다가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서하연은 첫 만남에 천진난만한 질문을 쏟아내는 밝고 순한 아이들의 모습에 걱정이 눈 녹듯 사라졌다고. 서하얀은 “애들이 순하고 잘 따라줘서 고맙더라.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다”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임창정은 “애들이 사춘기에 접어들었는데 엄마랑 되게 잘 지낸다. 저한테는 연락을 잘 안 하는데 엄마랑은 자주 얘기하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의 ‘동상이몽’ 일상은 물론 깔끔하게 정돈된 집이 최초로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서하얀은 임창정과 다섯 아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서하얀은 임창정이 좋아하는 반찬들로 구성된 일명 ‘창정이 정식’을 뚝딱 차려냈고, 임창정과 아이들은 “전 우주에서 제일 맛있다”, “엄마가 한 건 다르다”라며 폭풍 먹방을 이어가 서하얀을 웃게 했다.
‘최고의 1분’은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오형제가 차지했다. 시끌벅적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다섯 아들은 서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첫째와 둘째는 식사 후 동생들과 다정하게 놀아주는가 하면 능숙하게 등원 준비를 도왔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아들 다섯이라 아수라장일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점잖다”, “아이들 두고 여행 가도 첫째, 둘째가 충분히 알아서 케어할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고, 이에 서하얀은 “진짜 듬직하다”라고 했다. 이날 훈훈함을 자아낸 오형제의 모습은 분당 시청률 7.2%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동상이몽2’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6%,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5%로 상승세를 그리며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합류 소식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스튜디오에 녹화에는 임창정이 아닌 서하얀이 등장했다.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임창정은 밖에서 모니터로 지켜봤다. 이에 대해 서하얀은 “남편이 조금 주접이라고 해야 하나. 말실수를 자주 하는 경향이 있다. 남편이 직설적이어서 남들이 오해할 수도 있어 걱정이 됐다”라고 해 스튜디오의 폭소를 자아냈다.
“출연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다”라는 MC들의 질문에 서하얀은 “처음에는 욕을 많이 먹어서 숨어서 지내자 했다. 그런데 숨어있다 보니 오해의 골이 깊어졌다. 이런 오해들을 풀고자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자”라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 당시 18살 나이 차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임창정은 이에 “화제라기보다는 욕을 많이 먹었다”라며 “세대 차이가 안 나는 것 같다. 내 생각은 그렇다”라고 했다. 그러나 서하얀은 “은연중에 세대 차이가 나는 것 같다”라며 ‘동상이몽’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게 다른 두 사람은 이날 첫 만남 이야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8년 전 임창정이 운영하던 가게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는 두 사람. 당시 서하얀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임창정은 “맥주를 서비스로 주고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나도 모르게 ‘맥주 한잔 사주세요’라고 해버렸다”라며 “(아내가) 빵 터져서 웃었다. 그게 첫 만남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임창정은 “아무렇지 않은 척 자리에 돌아왔는데 계속 가슴이 뛰었다”라고 덧붙였다.
서하얀은 연애 초 임창정의 이혼 사실과 세 아이의 존재를 알게 된 심경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서하얀은 “막막했다. 아무한테도 말 못 했다”라며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하얀은 “근데 자연스럽게 아이들 이야기도 해주고, 연애 초반에 애들을 소개시켜줬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놀랍지만 침착하게 다가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서하연은 첫 만남에 천진난만한 질문을 쏟아내는 밝고 순한 아이들의 모습에 걱정이 눈 녹듯 사라졌다고. 서하얀은 “애들이 순하고 잘 따라줘서 고맙더라.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다”라며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임창정은 “애들이 사춘기에 접어들었는데 엄마랑 되게 잘 지낸다. 저한테는 연락을 잘 안 하는데 엄마랑은 자주 얘기하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의 ‘동상이몽’ 일상은 물론 깔끔하게 정돈된 집이 최초로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서하얀은 임창정과 다섯 아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서하얀은 임창정이 좋아하는 반찬들로 구성된 일명 ‘창정이 정식’을 뚝딱 차려냈고, 임창정과 아이들은 “전 우주에서 제일 맛있다”, “엄마가 한 건 다르다”라며 폭풍 먹방을 이어가 서하얀을 웃게 했다.
‘최고의 1분’은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오형제가 차지했다. 시끌벅적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다섯 아들은 서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첫째와 둘째는 식사 후 동생들과 다정하게 놀아주는가 하면 능숙하게 등원 준비를 도왔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아들 다섯이라 아수라장일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점잖다”, “아이들 두고 여행 가도 첫째, 둘째가 충분히 알아서 케어할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고, 이에 서하얀은 “진짜 듬직하다”라고 했다. 이날 훈훈함을 자아낸 오형제의 모습은 분당 시청률 7.2%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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