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키이스트에 따르면 이민호와 공효진이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오가는 본격 우주 로맨틱 코미디.
'별들에게 물어봐'는 제작 준비기간 5년,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파스타', '질투의 화신' 등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서숙향 작가가 극본을, '사이코지만 괜찮아', '도시남녀의 사랑법'등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하이에나', '보건교사 안은영', '구경이' 등을 제작한 키이스트가 뭉쳐 환상의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이민호는 극 중 우주관광객 자격으로 우주정거장으로 떠나는 사명감 넘치는 산부인과 의사 공 룡 역을, 공효진은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이브 킴 역을 맡아 전에 없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주'라는 새로운 배경에서 과연 두 사람은 어떤 운명적인 만남을 그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별들에게 물어봐'는 2023년 국내 채널과 글로벌 OTT에 동시 온 에어를 목표로 오는 4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민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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