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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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가 3주년 특집 방송으로 제1탄 서울 1~2억 원대 매물 찾기에 나섰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5.0%(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시청률은 3.3%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기존의 복팀과 덕팀이 아닌 ‘매물 조건’ 대표 키워드 4개로 나누어 팀을 이루었다. 그 결과, ‘직주근접’ 팀에는 김숙과 박영진, ‘인프라’ 팀에는 박나래와 양세찬, ‘가성비’ 팀에는 붐과 양세형, ‘인테리어’ 팀에는 장동민과 배우 김혜은, 조희선 소장이 선정됐다.


먼저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집 1탄으로 ‘1~2인 가구가 원하는 서울 1~2억 원대 집 찾기’에는 직주근접팀의 김숙, 박영진과 인프라 팀의 박나래, 양세찬이 출격했다.


직주근접 팀의 첫 번째 매물은 용산구 원효로에 위치한 ‘용산 뉴트로 아파트’였다. 용산의 트리플 역세권과 다양한 맛 집 등 황금 인프라를 자랑했다. 1970년대 준공된 구옥의 아파트지만 5년 전 리모델링을 마쳐 반전내부를 자랑했다. 세련된 거실과 주방 그리고 널찍한 방까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매물은 마포구 대흥동의 ‘경의로운 숲길 주택’이었다. 광화문역까지 차량 1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공덕역과 대흥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 매물이었다. 경의선 숲길 옆 독특한 외관의 주택으로 1층에는 카페가 있는 2층 집이었다. 이국적인 느낌의 널찍한 거실은 기본, 활용도 높은 방이 3개나 있었다.


세 번째 매물은 서대문구 홍은동의 ‘산마니 하우스’였다. 안산, 인왕산, 백련산 등 산의 정기가 가득한 숲세권 빌라로 2019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탁 트인 넓은 거실에서는 북한산, 인왕산, 안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마운틴 뷰를 자랑했다. 또, 이 집의 모든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인프라 팀의 첫 번째 매물은 종로구 창신동의 ‘리모를 찾아서’였다. 도보권에 동묘역, 동대문역, 창신역이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인근에 성곽 공원이 있었다. 단독주택 매물로 구옥이지만 2018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으며, 각기 다른 콘셉트의 방 3개가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매물은 관악구 신림동의 ‘이.왜.중’이었다. 신축매물로 화이트&우드의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주방 겸 거실의 각종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으며, 안방은 중문을 방문으로 사용할 정도로 운동장급 크기를 자랑했다. 또, 템바보드와 웨인스 코팅 등 최신 인테리어로 꾸며져 이목을 집중 시켰다.


마지막 매물은 은평구 신사동의 ‘신사와 아파트’였다. 도보 5분 거리에 초.중.고등학교가 있는 학세권으로 신사 근린공원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었다. 길게 뻗은 봉산과 시티뷰가 한 눈에 들어오는 숲세권 탑층 아파트로 널찍한 거실과 주방, 2개의 방은 흠잡을 곳이 없었다.


이번 3주년 특집은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코디 선발전’으로 시청자들이 방송을 보면서 최강 케미를 선보인 팀에게 투표를 할 수 있다. ‘베스트 코디’의 투표 방법은 ‘MBC 공식 SNS’에서 베스트 팀 게시물에 ‘좋아요’를 클릭하면 된다.

한편 다음 주 ‘구해줘! 홈즈’는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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