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끝밥' (사진=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고끝밥' (사진=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이들의 우정에 금이 갈까?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우정과 전쟁, 그 사이를 오가는 고생이 펼쳐진다.


29일 방송될 ‘고끝밥’의 예고편은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갯벌에 누워 작업을 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제작진은 “자급자족으로 직접 해물 칼국수 해먹기”라는 미션을 밝혔다. 모든 걸 스스로 해야 하는 미션에 ‘82 개띠즈’는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하는 행복함을 느꼈다. 갯벌에서 직접 물고기도 잡고 직접 수타면을 만드는 모습이 이어졌고, 그럴싸한 해물 칼국수 비주얼에 ‘82 개띠즈’는 환호했다.


훈훈한 모습을 기대했던 것과 달리 분위기는 반전을 맞았다. 강재준은 “내가 잡은 걸 왜 네 꺼에 넣어?”라며 분노했고, 문세윤은 “그럼 뺏어 가든가”라고 뻔뻔하게 맞받아쳤다. 두 사람 사이의 우정에 금이 가게 한 ‘도난 사건’은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강재준이 “왜 빼냐고”라며 억울해하며 울부짖는 모습, 황제성이 “죽여!”라며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82 개띠즈’는 진흙탕에 서로의 얼굴을 묻었고, 조세호는 “피 나!”라며 유혈사태가 일어났음을 알렸다. 돈독하기만 하던 ‘82 개띠즈’가 피까지 보는 싸움으로 치닫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함께하는 행복을 만끽하던 ‘82 개띠즈’가 서로를 공격하게 만든 고생의 정체는 29일 화요일 저녁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고생끝에 밥이온다’에서 공개된다. ‘고생 끝에 밥이온다’는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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