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가 남주혁과 의문남의 밀담을 듣고, 숨죽인 채 입을 틀어막았다. 과연 무슨 일일까.
20일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측은 나희도(김태리 분)와 백이진(남주혁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나희도는 백이진에게 과거 방송반 시절처럼 대본을 읽어달라고 부탁했고, 백이진은 마이크 앞에 앉아 수능을 앞둔 청춘들의 불안을 공감하며 담담한 위로를 건네 나희도를 기쁘게 했다. 이어 나희도는 친구들과 나란히 서서 불꽃놀이를 지켜보며 "고마워. 오늘 같은 오늘을 선물해줘서"라며 행복해했다. 백이진은 나희도의 머리를 콩 박으며 미소 짓는 이심전심으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12회에서는 김태리가 남주혁과 정체불명 남성이 나누는 폭풍 설전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긴다. 극 중 나희도가 숙소 로비 모퉁이에 몸을 숨긴 채 백이진과 의문남의 대화를 듣게 되는 장면. 백이진은 상기된 표정으로 남성과 언쟁을 벌이고, 나희도는 충격에 빠진 듯 손으로 입을 틀어막는 동시에 눈물마저 그렁거린다. 과연 백이진이 이토록 의문남에게 화를 쏟아낸 이유는 무엇일지, 나희도가 듣게 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김태리와 남주혁은 매 장면에 들어가기 전 말투부터 눈빛, 사소한 행동까지, 분위기와 캐릭터에 부합할지를 함께 고민하고, 가감 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작품에 진정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폭풍 설전 밀담 목격 장면 촬영은 두 사람이 얼굴 대면 없이 멀찍이 떨어져서 연기를 진행해야 했던 만큼 디테일한 동선과 움직임이 중요했던 터. 장면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은 각자의 감정선에 몰입한 세밀한 감정 연기로 현장마저 숨죽인 채 지켜보게 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태리와 남주혁은 명민한 캐릭터 분석, 끊임없는 노력과 고민, 그리고 끈끈한 호흡으로 매 장면을 최상의 완성도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두 사람만의 각별한 추억을 쌓아가며 단단한 관계를 형성해나가고 있는 백도 콤비가 또 어떤 사건과 맞닥뜨리게 될지 이날 12회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지난 방송에서 나희도는 백이진에게 과거 방송반 시절처럼 대본을 읽어달라고 부탁했고, 백이진은 마이크 앞에 앉아 수능을 앞둔 청춘들의 불안을 공감하며 담담한 위로를 건네 나희도를 기쁘게 했다. 이어 나희도는 친구들과 나란히 서서 불꽃놀이를 지켜보며 "고마워. 오늘 같은 오늘을 선물해줘서"라며 행복해했다. 백이진은 나희도의 머리를 콩 박으며 미소 짓는 이심전심으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12회에서는 김태리가 남주혁과 정체불명 남성이 나누는 폭풍 설전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긴다. 극 중 나희도가 숙소 로비 모퉁이에 몸을 숨긴 채 백이진과 의문남의 대화를 듣게 되는 장면. 백이진은 상기된 표정으로 남성과 언쟁을 벌이고, 나희도는 충격에 빠진 듯 손으로 입을 틀어막는 동시에 눈물마저 그렁거린다. 과연 백이진이 이토록 의문남에게 화를 쏟아낸 이유는 무엇일지, 나희도가 듣게 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김태리와 남주혁은 매 장면에 들어가기 전 말투부터 눈빛, 사소한 행동까지, 분위기와 캐릭터에 부합할지를 함께 고민하고, 가감 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작품에 진정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폭풍 설전 밀담 목격 장면 촬영은 두 사람이 얼굴 대면 없이 멀찍이 떨어져서 연기를 진행해야 했던 만큼 디테일한 동선과 움직임이 중요했던 터. 장면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은 각자의 감정선에 몰입한 세밀한 감정 연기로 현장마저 숨죽인 채 지켜보게 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태리와 남주혁은 명민한 캐릭터 분석, 끊임없는 노력과 고민, 그리고 끈끈한 호흡으로 매 장면을 최상의 완성도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두 사람만의 각별한 추억을 쌓아가며 단단한 관계를 형성해나가고 있는 백도 콤비가 또 어떤 사건과 맞닥뜨리게 될지 이날 12회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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