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김태균·딸 하린, 고도비만 판정과 식습관 지적 "관리 안 하면 심각한 일 닥쳐"
김태균의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한의원을 방문한 김태균과 딸 하린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야구계 간판타자에서, 은퇴 후 누워서 모든 걸 해결하는 나태한 아빠가 된 김태균. 아이들에게 "뚱땡이 아빠"라는 소리까지 듣게 된 그는 현재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하린이와 함께 한의원을 방문했다.

이날 김태균을 만난 한의사는 그의 과체중은 물론, 최근 진행된 건강검진 결과지를 토대로 간 상태가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또한 한의사는 체중 조절을 위해 ‘간헐적 단식’을 진행하고 있다는 김태균의 식습관을 듣고는 "그건 간헐적 폭식이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키, 체중, 체성분 등을 검사한 뒤 김태균은 정식으로 '비만 환자'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여기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쏟아지는 질병 판정에 김태균도 충격을 받았다는 전언. 이와 함께 "은퇴 후 1년 반 동안 10kg 쪘다"는 김태균에게 앞으로 관리를 안 하면 더 심각한 일이 닥칠 수 있다는 한의사의 경고가 그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다.

그런가 하면 하린이도 한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초콜릿을 많이 먹는 식습관을 지적 받았다고. 진단 이후 심각성을 깨달은 김태균은 한의원을 나서며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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