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하하가 유재석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MBTI(성격유형검사)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침착맨' 이말년에게 잠수 이별과 환승 이별 둘 중 "직접 당해본 게 있냐"고 물었고, 이말년은 "잠수나 환승 이별은 안 당해봤다고"고 답했다.
유재석은 "없었구나"라며 말 끝을 흐렸고, 하하는 "재석이 형이 왜 물어봤냐면. 재석이 형이 잠수 이별과 환승 이별을 다 당해봤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포기한 듯 "둘 중에 굳이 이야기하자면 잠수보다는 환승을 뭐 몇 차례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미주는 "몇 차례나 당한 거냐"라고 걱정했지만 유재석은 "몇 차례라고 굳이 따지고 싶지 않다"며 이를 꽉 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그녀가 진짜 아픈 줄 알았다. 하지만 일주일 뒤 그녀는 건강한 모습으로.."이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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