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는 ‘뷔는 탈이 좋다’며 이는 주로 배우에게 쓰는 표현으로, 뷔의 얼굴에는 시골 아이 같은 해맑음과 사람을 바짝 긴장하게 하는 서늘함이 동시에 서려있다고 한다. 고전의 고전 같은 아름다움으로 세계에서 가장 잘 생긴 남자 1위 등 얼굴과 관련된 국내외 차트에서 뷔는 다 짱을 먹었지만, ‘잘생겼다’는 표현은 뷔의 ‘탈’을 설명하기 마땅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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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에서 잘 생긴 멤버는 흔히 비주얼 담당으로 노래나 퍼포먼스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거나, 기대치 자체가 낮은 경우가 많다.
뷔는 ‘K팝 대표 비주얼’, ‘세계 제일 미남’ 타이틀의 공인된 K팝 최고 비주얼의 소유자임에도, 빼어난 외모를 천재적으로 활용하는 무대 표현력, 댄스 스킬, 보컬의 환상조합으로 기존 공식을 파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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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 유일하게 연기, 퍼포먼스, 솔로곡(OST) 개인상을 수상하고, 출중한 자작곡 실력까지 겸비하며 토털 패키지 아이돌의 표본이 되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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