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미라가 남편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양미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니.. 내가 간만에 요리했다고 집에 언제 들어오냐 했더니.. 왜 이러는 거야? 들어가는 시간에 들어간다고? 말이야 뭐야.."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양미라가 직접 한 요리를 먹으며 남편에게 전화를 걸고 있다. 양미라는 "내가 간만에 요리를 했는데 엄청나다"고 자랑했지만 남편의 차가운 반응에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내가 오늘 요리를 했다니까?"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 양미라는 남편과의 통화를 끊은 후 "요리할 맛 난다"라며 눈가를 훔치며 "이거 눈물 흘리는 거 아니지. 오빠가 지금 들어온다는 시간이 지금이다. 빨리 요리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양미라는 "진짜 먹어보고 또 해달랄까 봐 걱정이구만.. 일단 한번 잡숴봐.. 아오.. #나오늘요리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2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20년 6월 아들 서호 군을 낳았다. 또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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