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원석의 찰떡 스타일링이 화제다.
SBS ‘사내맞선’에서 이민우 역을 맡은 송원석이 매회 화보같은 비주얼을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안효섭 분)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신하리(김세정 분)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송원석은 극 중 신하리의 짝사랑 남인 셰프 ‘이민우’ 역을 맡았다. 레스토랑의 셰프답게 셰프복을 주로 입고 등장하는 송원석은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검은색의 셰프복을 완벽하게 소화, 요섹남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고 있다. 레스토랑이 아닌 곳에서는 188cm의 압도적인 피지컬로 다양한 캐주얼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완벽남을 보다 완벽하게 그려낸다. 목폴라에 롱 재킷으로 댄디한 멋을 보여주다가도 가죽 재킷으로 섹시함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노란색, 빨간색, 하늘색 등 다양한 색을 선택, 퍼스널 컬러를 무색하게 만드는 비주얼로 모든 색을 소화해냈다.
이렇듯 송원석은 매회 훈훈한 비주얼과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김세정의 짝사랑남이자 친근하고 다정한 성격의 남사친, 능력까지 출중한 셰프 ‘이민우’에 당위성을 부여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김세정에 대한 미묘한 감정 변화까지 세밀하게 녹여내며 극에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는 평이다.
8%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월화극 1위를 지키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사내맞선’. ‘사내맞선’ 속 송원석의 활약도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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