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가요계 컴백한다…활동명은 '빌런36'[TEN이슈]

사진=빅플레닛메이드엔터 제공

MC몽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BPM') 소속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의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다.

BPM은 3일 "MC몽이 빌런36이라는 이름으로 배드빌런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고 밝혔다. 이어 "MC몽은 배드빌런을 '5세대 최강 걸그룹'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전했다.

MC몽은 솔로 앨범을 비롯해 다수의 아티스트 앨범을 프로듀싱한 적은 있지만,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걸고 신인 그룹을 론칭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180도' '서커스' '너에게 쓰는 편지' '천하무적' '아이 러브 유, 오 땡큐', '미치겠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었다. 쉽고 직관적인 가사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과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그룹 엑소의 백현 첸 시우민, 샤이니 태민, 이승기 등 많은 스타가 MC몽의 품을 선택하기도 했다.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공동 설립한 원헌드레드의 수장인 MC몽이 걸그룹을 론칭하면서 많은 이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