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웨이션브이(WayV)가 타이틀곡을 한국어와 중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내놓으며 국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선언했다.
웨이션브이(샤오쥔, 쿤, 텐, 양양, 헨드리)는 3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ve Me That'(기브 미 댓) 발매를 기념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컴백 소감에 대해 헨드리는 "무척 설레고 떨린다. 팬분들께 새로운 모습 보여줄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쿤은 "이번 타이틀곡을 한국어와 중국어 모두 준비했는데 다양한 활동으로 더 많은 팬 분들과 만나볼 수 있어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텐은 "한국에서 팬들 자주 만나볼 수 있어서 좋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기로 해서 기대가 된다"며 "우리가 한국어 노래할 때 나오는 매력에 팬들이 더 빠져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텐은 이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우리 편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쿤은 "우리도 글로벌 차트에서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다. 세계 팬 분들이 우리 노래를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헨드리는 "더 많은, 다양한 언어를 함께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의 한국어 실력에 대해 샤오쥔은 "우리가 어휘력은 부족하지만, 그래서 더 쉽게 쉽게 정말 말을 잘한다. 어려운 단어를 몰라서 오히려 쉽게, 솔직하게 말한다. 그게 재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텐은 "우리 외국인 멤버들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반응했다. 또 이날 현장에서는 NCT를 비롯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타 아티스트와 나눈 응원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양양은 "NCT 타 멤버인 천러와 자주 연락했는데 서로 곡을 보여주면서 응원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텐은 "소속사 식구들은 연습실에서 주로 만나는데, 라이즈 친구들 응원도 많이 받았고 샤이니 선배님들도 '이번에 노래 색다르다'면서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윈윈이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데에 대한 질문에 텐은 "윈윈은 드라마 활동이 잡혀서 같이 활동을 못해 아쉽지만 다음에 시간 맞춰서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쿤 역시 "서로 너무 아쉬워하고 있다"며 "서로 열심히 응원하자고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쿤은 "웨이션비의 팀 색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가족처럼 끈끈한 관계'인 것 같다. 평소에도 자주 만나서 놀고 밥 먹고, 티키타카가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샤오쥔은 "우리는 서로가 가족같다는 생각을 한다. 팬분들은 우리를 대학생처럼 보인다고 말하더라. 재밌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컴백 준비하면서 유튜브 예능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우리 스스로도 재밌게 찍었던 것 같다. 기대해도 좋다. 무대도 잘하지만, 예능도 잘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샤오쥔은 에버랜드에서 일하던 시절 추던 하트춤을 선보이며 "하트하트 줄게요. 하! 하!"라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헨드리는 고된 스케줄에도 줄지 않는 에너지를 팀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아침부터 밤까지 힘이 줄어들지 않는다. 에너지가 넘친다고 생각한다. 외향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에너지를 서로 주고받는다.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곡 설명 도중 쿤은 수록곡 'New Ride'(뉴 라이드)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쿤은 "평소에는 곡작업에 관심이 많아서 송캠프에 많이 간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번 곡은 송캠프에서 만들었다. 프로듀서의 초대를 받아서 갔는데 곡이 너무 좋았다. 나중에 팬들과 공연에서 이 노래를 함께 부른다면 편안하게 부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갖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곡이 수록곡으로 들어왔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프로듀서 켄지(KENZIE)와의 협업에 대해 쿤은 "타이틀곡이 너무 좋아서 이번 곡을 어떻게 살릴지 고민이 깊었다. 멜로디 레이어가 많아서 녹음 시간도 오래 걸렸다. 그런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모두가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Give Me That'은 한국어·중국어 버전을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됐으며 웨이션브이는 양국 모두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 곡 'Give Me That'은 펑키한 올드스쿨 드럼 비트 위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를 더해 매력을 한껏 높인 팝 댄스곡으로,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전하는 적극적인 사랑 고백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웨이션브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ve Me That'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웨이션브이(샤오쥔, 쿤, 텐, 양양, 헨드리)는 3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ve Me That'(기브 미 댓) 발매를 기념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컴백 소감에 대해 헨드리는 "무척 설레고 떨린다. 팬분들께 새로운 모습 보여줄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쿤은 "이번 타이틀곡을 한국어와 중국어 모두 준비했는데 다양한 활동으로 더 많은 팬 분들과 만나볼 수 있어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텐은 "한국에서 팬들 자주 만나볼 수 있어서 좋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기로 해서 기대가 된다"며 "우리가 한국어 노래할 때 나오는 매력에 팬들이 더 빠져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텐은 이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우리 편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쿤은 "우리도 글로벌 차트에서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다. 세계 팬 분들이 우리 노래를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헨드리는 "더 많은, 다양한 언어를 함께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의 한국어 실력에 대해 샤오쥔은 "우리가 어휘력은 부족하지만, 그래서 더 쉽게 쉽게 정말 말을 잘한다. 어려운 단어를 몰라서 오히려 쉽게, 솔직하게 말한다. 그게 재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텐은 "우리 외국인 멤버들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반응했다. 또 이날 현장에서는 NCT를 비롯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타 아티스트와 나눈 응원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양양은 "NCT 타 멤버인 천러와 자주 연락했는데 서로 곡을 보여주면서 응원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텐은 "소속사 식구들은 연습실에서 주로 만나는데, 라이즈 친구들 응원도 많이 받았고 샤이니 선배님들도 '이번에 노래 색다르다'면서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윈윈이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데에 대한 질문에 텐은 "윈윈은 드라마 활동이 잡혀서 같이 활동을 못해 아쉽지만 다음에 시간 맞춰서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쿤 역시 "서로 너무 아쉬워하고 있다"며 "서로 열심히 응원하자고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쿤은 "웨이션비의 팀 색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가족처럼 끈끈한 관계'인 것 같다. 평소에도 자주 만나서 놀고 밥 먹고, 티키타카가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샤오쥔은 "우리는 서로가 가족같다는 생각을 한다. 팬분들은 우리를 대학생처럼 보인다고 말하더라. 재밌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컴백 준비하면서 유튜브 예능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우리 스스로도 재밌게 찍었던 것 같다. 기대해도 좋다. 무대도 잘하지만, 예능도 잘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샤오쥔은 에버랜드에서 일하던 시절 추던 하트춤을 선보이며 "하트하트 줄게요. 하! 하!"라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헨드리는 고된 스케줄에도 줄지 않는 에너지를 팀의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아침부터 밤까지 힘이 줄어들지 않는다. 에너지가 넘친다고 생각한다. 외향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에너지를 서로 주고받는다.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곡 설명 도중 쿤은 수록곡 'New Ride'(뉴 라이드)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쿤은 "평소에는 곡작업에 관심이 많아서 송캠프에 많이 간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번 곡은 송캠프에서 만들었다. 프로듀서의 초대를 받아서 갔는데 곡이 너무 좋았다. 나중에 팬들과 공연에서 이 노래를 함께 부른다면 편안하게 부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갖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곡이 수록곡으로 들어왔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프로듀서 켄지(KENZIE)와의 협업에 대해 쿤은 "타이틀곡이 너무 좋아서 이번 곡을 어떻게 살릴지 고민이 깊었다. 멜로디 레이어가 많아서 녹음 시간도 오래 걸렸다. 그런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모두가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Give Me That'은 한국어·중국어 버전을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됐으며 웨이션브이는 양국 모두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 곡 'Give Me That'은 펑키한 올드스쿨 드럼 비트 위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를 더해 매력을 한껏 높인 팝 댄스곡으로,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전하는 적극적인 사랑 고백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웨이션브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ve Me That'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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