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사진제공=애플TV+
이민호 /사진제공=애플TV+
배우 이민호가 애플 TV+ '파친코'를 통해 OTT에 첫 진출 한다. 그는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

특히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하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냈다.

드라마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더킹 : 영원의 군주' 등을 통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국내외 화제를 모은 이민호가 '파친코'를 통해 첫 OTT 진출에 나서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민호는 극 중 젊은 시절 선자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 매력적인 인물 한수로 분했다. 이민호는 한수의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은 물론, 야망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복잡한 내면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지금껏 어느 작품에서도 본 적 없었던 색다른 변신을 꾀한다.

'파친코'의 기획부터 각본, 총괄 제작을 맡은 수 휴는 "이민호는 그의 전부를 걸었다. 섬세하게 디테일을 살리면서도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에 몰입해 있었다. 새로운 도전을 서슴지 않았으며 이 작품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인 사람 중 한명이었다"라며 이민호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극찬을 전했다.

이처럼 스타성과 연기력 모두를 갖춘 이민호가 '파친코'를 통해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파친코'는 오는 25일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애플TV+를 통해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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