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한지 점령전 네 번째 라운드 707 vs HID
강력한 두 팀 대결에 시청자 관심 집중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 속 승자는 누구?
사진제공=SKY채널, 채널A '강철부대2'
사진제공=SKY채널, 채널A '강철부대2'
파죽지세로 나아가던 707(제 707 특수임무단) 앞에 변수가 등장한다.

15일(오늘)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SKY채널과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 4회에서는 ‘용장군’ 이주용을 필두로 한 707과 등장만으로도 위압감을 선사한 신규 참가 부대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의 대격돌이 벌어진다.

설한지 점령전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707과 HID가 대결하게 된다. 앞서 707은 팀장 이주용의 ‘최강대원 선발전’ 우승으로 뛰어난 저력을 과시했으며, HID는 압도적인 포스와는 달리 빠른 탈락으로 부대의 전투력을 제대로 입증하지 못했다. 여기에 707에게 약팀으로 여겨져 대결 상대로 지목까지 당하게 돼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시작부터 전력으로 설원을 질주하는 707과 달리 HID는 차분한 페이스 조절로 앞을 향해 안정적으로 나아간다. 그런가 하면 무서운 기세로 앞서가던 707의 이주용은 자신들의 썰매가 기울어짐을 감지함과 동시에 돌발 상황과 맞닥뜨리며 썰매 밀기를 중단한다고.

뿐만 아니라 ‘최강대원 선발전’에서 획득했던 베네핏을 해병대와 공유하며 자신들에게 유리한 판을 계획했던 707은 뜻밖의 변수로 인해 작전을 변경한다. 이 기회를 포착한 HID는 역전을 위해 의욕을 불태운다고 해 그 결과가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707과 HID 중 승리를 차지할 영광의 부대는 어디일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유발하는 이들의 대결에 본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SKY채널과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 4회는 15일(오늘)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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