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이 대마초 흡연 오해로 위기를 맞을 뻔했던 사연을 전했다.
3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김청이 과거 연예계 생활에 치명타를 받을 뻔한 사건을 밝혔다.
이날 김청은 "나 진짜 억울하게 연예계 생활 매장 당하고 감옥 갈 뻔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청은 "어느 날 전화가 와서 '김청 씨 주변에 잠복근무 서고 있다. 도망가지 말고 오시라'라고 호출을 했고 가봤더니 내가 대마초를 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청은 "알고 보니 의상 협찬해주는 사람이 들어갔는데 그 사람 수첩에 내 이름도 있어서 나도 했을거라 생각해서 그런 거였다. 진짜 억울하더라"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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