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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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의 '야미 야미 럽(Yummy Yummy Love)이 남미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끌고 있다.

모모랜드의 '야미 야미 럽'이 남미 최대 음원 사이트 '앵글로 모니터(ANGLO monitor)' 메인 차트에서 전체 7위와 9위를 기록했다.

'앵글로 모니터'는 라틴 아메리카 국가의 라디오 방송국과 미국의 히스패닉 라디오 방송국을 기반으로 집계되는 남미의 최대 음원 차트다. '야미 야미 럽'은 '앵글로 모니터' 메인 차트의 'Audiencia'와 'Tocadas' 두 부문에서 각각 9위와 7위에 올랐다.

이는 동일한 두 부문에서 모두 10위에 올랐던 일주일 전 순위에 비해 각각 1계단, 3계단 상승한 기록이다.
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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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 야미 럽'은 라틴 아티스트 나티 나타샤(Natti Natasha)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발매 직후 뮤직비디오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남미에서 돌풍을 일으킨 '야미 야미 럽'은 2월 둘째주 '모니터라티노(monitorLATINA)' 주간 차트에서도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Adele),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등 세계적인 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 스포티파이 차트와 에콰도르 음원차트에서 TOP100에 진입,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콜드플레이(Coldplay), 방탄소년단 등 세계적인 가수들과 나란히 공식 포스터를 장식하기도 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2월 멕시코로 출국해 주요 도시인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몬테레이 등을 순회하며 프로모션 활동에 주력한 바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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