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사진=방송 화면 캡처)
'생방송 투데이'(사진=방송 화면 캡처)

쫄깃한 식감이 남다른 돼지 꼬리구이가 화제다.


7일 밤 방송된 SBS 시사정보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쫄깃함과 육즙이 색다른 맛을 내는 돼지 꼬리 숯불 구이가 소개됐다.


돼지 꼬리구이는 부산물 고기를 뜻하는 '뒷고기'로 불리는 돼지 꼬리에 갖가지 양념과 탄산음료를 넣어 불맛을 입혀 구워낸 메뉴로 특수 부위를 즐겨 먹는 사람이 늘면서 이제는 없어서 못 파는 음식이 됐다.


주인장은 "된장, 고추장 등 양념들과 탄산음료를 섞어 넣어 꼬리 부위를 부드럽게 만든다"라며 "3일 간 숙성 시키면 양념이 제대로 베인다"라고 밝혔다.


특유의 고소하고 쫄깃한 맛의 돼지 꼬리구이에 반해 3일 내내 이 맛집을 찾는 손님도 있었다고.


손님들은 "돼지 꼬리가 불족발 같기도 하고 양념 치킨 맛도 있는데 꼬리가 다른 음식에 비해 쫄깃하고 입에 착착 달라 붙는다" "꼬들꼬들한 식감이 끝판왕이다"라고 호평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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