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2'(사진=방송 화면 캡처)
'뭉쳐야 찬다2'(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장군이 패션 근육 굴욕을 당했다.


3월 6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에서는 세계적 피지컬 코치 피지우 지우반이 매의 눈으로 어쩌다벤져스의 피지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날 지우반은 체지방이 많으면 "경기 때나 훈련 때 속도와 힘을 더 낼 수 없고 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다"며 "호날두의 경우는 이 테스트로 7%정도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장군의 체지방 측정이 이어졌고 지우반은 "근육도 많은데 지방도 많은 편이다"라고 평했다. 이에 놀란 김용만은 "장군이 아까 떡국 너무 많이 먹은 거 아니냐?"라며 우려를 표했다.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장군은 '베리 굿' 등급을 원하며 지우반에게 은근히 어필했지만 지우반은 "이장군의 체지방률은 11.8%다"라며 "미디움과 굿 사이다"라며 냉정하게 평가했다. 이에 김용만은 "장군이 제너럴 패션 근육이였냐?"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