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을 4일 앞둔 ‘결혼작사 이혼작곡3’ 전수경, 전혜원, 임한빈이 ‘감동의 서프라이즈’로 환하게 밝아진 모드를 선보인다.
26일(토) 첫 방송 예정인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이다.
무엇보다 지난 ‘결사곡2’는 전국 시청률 16.6%, 분당 최고 시청률 17.2%라는 역사적인 시청률로 TV CHOSUN 드라마에 한 획을 그었다. 특히 전수경, 전혜원, 임한빈이 열연한 이시은, 향기, 우람은 이시은(전수경)의 전남편이자 향기, 우람의 아빠인 박해륜(전노민)의 내로남불 행동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상황. 이시은은 박해륜과 이혼 후 향기(전혜원), 우람(임한빈)과 함께 살며 홀로서기를 시작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이와 관련 전수경과 전혜원, 임한빈이 ‘꽃 배달 도착’ 현장으로 지난 시즌과는 상반된 꽃길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예상치도 못한 타이밍에 이시은에게 꽃 배달이 오는 장면. 배달된 꽃바구니를 먼저 본 향기는 상기된 얼굴로 “엄마 나와보세요”라며 이시은을 불렀고, 꽃을 본 이시은은 환한 미소를 띠며 행복감을 내비친다. 여기에 기뻐하는 우람이까지 세 가족 모두 웃음꽃이 활짝 핀 가운데 장미꽃 50송이를 이시은에게 보낸 사람은 누구인지, 드디어 이시은은 감내의 아이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전수경, 전혜원, 임한빈의 ‘장미꽃 50송이 깜짝 선물’ 장면은 지난 1월에 촬영됐다. 시즌1, 2를 함께하며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세 사람은 장미꽃과 함께하는 촬영에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누구보다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전혜원이 임한빈의 초근접샷을 찍고 놀리며 찐 남매 케미를 선사하자 이를 지켜보던 전수경이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지으면서 실제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제작진 측은 “전수경, 전혜원, 임한빈은 항상 서로를 아끼는 모습으로 현장의 훈훈함을 담당한다”라며 “눈물의 시간을 보냈던 이시은 가족이 ‘결사곡3’에서 행복길만 걷게 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3’는 오는 26일(토)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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