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워너비 M.O.M(이하 M.O.M) 원슈타인의 NG 티저가 공개됐다.
M.O.M(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은 지난 21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듣고 싶을까’ 원슈타인 버전 뮤직비디오 NG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변신한 원슈타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원슈타인은 이번 뮤직비디오에 특별출연하는 격투기 선수 명현만에게 아기처럼 안긴 채 이리저리 휘둘렸고, 연이은 NG에 마치 영혼이 탈출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티저 후반부에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웃음 짓는 원슈타인의 모습이 담겼고, 멀끔하게 차려입고 어디론가 향하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뮤직비디오 본편을 향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여기에 ‘듣고 싶을까’를 부르는 원슈타인의 유니크한 음색도 이번 티저를 통해 미리 들어볼 수 있어 신곡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M.O.M은 신곡 발매에 앞서 멤버들의 뮤직비디오 NG 장면들을 모은 NG 버전 티저를 공개하는 독특한 시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재정에 이어 원슈타인의 NG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KCM(강창모)과 지석진(별루지)의 NG 티저 역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곡 ‘듣고 싶을까’는 ‘바라만 본다’에 이어 작곡가 박근태와 김도훈이 M.O.M을 위해 선물해준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KCM이 주연을 맡은 영화 ‘리프레쉬’의 메가폰을 잡았던 김길영 감독이 참여했으며 M.O.M과 더불어 정상동기 멤버 4인 김정수(김정민), 정기석(사이먼 도미닉), 이동휘, 이상이가 출연을 확정, MSG워너비 완전체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M.O.M의 신곡 ‘듣고 싶을까’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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