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코로나 확진으로 걱정하는 팬들에게 씩씩하게 근황을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17일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는 한 팬이 “태형, 백신 맞고도 멀쩡히 잘 지나갔다면서 이번엔 많이 아픈 거니? 가벼운 감기 증세가 아닌가 보다. 인스타도 위버스에도 흔적이 없네..아픈 것 같아 얼른 낫길 오늘도 기도해” 라고 뷔의 건강을 걱정한 글을 게재했다.
뷔는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팬들이 걱정에 휩싸였다. 당시 하이브 뮤직은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재택 치료하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팬의 글이 게재된 지 5분쯤 지나 뷔가 “저 말짱해요”라고 댓글을 달아 팬들을 안심시켰다.
뷔가 쓴 댓글을 본 팬들은 지난 2015년 12월, 뷔가 멤버 슈가와 일본 고베콘서트를 앞두고 어지럼증으로 리허설을 중단하고 현지 병원 의료진의 진료를 받은 후 콘서트가 무산된 기억을 떠올렸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걱정에 휩싸였다. 다음날 방탄소년단 공식트위터에는 뷔가 “어허이 걱정하지마러 오빠 슈퍼맨”이라는 글과 함께 웃는 모습의 영상을 올려 깜짝 놀란 팬들을 위로했다. 뷔가 그날처럼 “저 말짱해요”라는 댓글로 팬들을 안심시키자 위버스에는 뷔를 걱정하던 수많은 팬들이 뷔에게 쓴 감동스런 글들이 넘쳐났다.
뷔는 댓글을 달고 약 30분쯤 지난 뒤에 위버스에 모먼트를 게재해 팬들은 또 한 번 감동에 빠졌다. 뷔는 “여러분 글에 나는 감동을 먹어야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감동란 포장지에 손가락으로 ‘란’을 가린 사진을 게재했다.
팬들이 쓴 글을 꼼꼼히 읽어보고 감동에 빠진 뷔가 센스 넘치는 사진으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것이다.
팬들은 “팬들 걱정할까봐 늘 괜찮다고 말하는 태형이” “손으로 ‘란’ 가린거 봐 너무 깜찍해” “우리 오빠 슈퍼맨 아프지마” “걱정할까봐 와서 감동란 두고 감동먹겠다는 거 너무 귀엽고 감동” “글, 사진 너무 태형스러워” “언제나 한결같고 같은 모습이야” “태형이 진짜 아미 너무 좋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17일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는 한 팬이 “태형, 백신 맞고도 멀쩡히 잘 지나갔다면서 이번엔 많이 아픈 거니? 가벼운 감기 증세가 아닌가 보다. 인스타도 위버스에도 흔적이 없네..아픈 것 같아 얼른 낫길 오늘도 기도해” 라고 뷔의 건강을 걱정한 글을 게재했다.
뷔는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팬들이 걱정에 휩싸였다. 당시 하이브 뮤직은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재택 치료하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팬의 글이 게재된 지 5분쯤 지나 뷔가 “저 말짱해요”라고 댓글을 달아 팬들을 안심시켰다.
뷔가 쓴 댓글을 본 팬들은 지난 2015년 12월, 뷔가 멤버 슈가와 일본 고베콘서트를 앞두고 어지럼증으로 리허설을 중단하고 현지 병원 의료진의 진료를 받은 후 콘서트가 무산된 기억을 떠올렸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걱정에 휩싸였다. 다음날 방탄소년단 공식트위터에는 뷔가 “어허이 걱정하지마러 오빠 슈퍼맨”이라는 글과 함께 웃는 모습의 영상을 올려 깜짝 놀란 팬들을 위로했다. 뷔가 그날처럼 “저 말짱해요”라는 댓글로 팬들을 안심시키자 위버스에는 뷔를 걱정하던 수많은 팬들이 뷔에게 쓴 감동스런 글들이 넘쳐났다.
뷔는 댓글을 달고 약 30분쯤 지난 뒤에 위버스에 모먼트를 게재해 팬들은 또 한 번 감동에 빠졌다. 뷔는 “여러분 글에 나는 감동을 먹어야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감동란 포장지에 손가락으로 ‘란’을 가린 사진을 게재했다.
팬들이 쓴 글을 꼼꼼히 읽어보고 감동에 빠진 뷔가 센스 넘치는 사진으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것이다.
팬들은 “팬들 걱정할까봐 늘 괜찮다고 말하는 태형이” “손으로 ‘란’ 가린거 봐 너무 깜찍해” “우리 오빠 슈퍼맨 아프지마” “걱정할까봐 와서 감동란 두고 감동먹겠다는 거 너무 귀엽고 감동” “글, 사진 너무 태형스러워” “언제나 한결같고 같은 모습이야” “태형이 진짜 아미 너무 좋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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