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신영 SNS)
(사진=황신영 SNS)



개그우먼 황신영이 삼둥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황신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준이…어제 밤새 내내 울었어요.. 기저귀 갈아주고, 밥 다 먹이고, 분명 울기 직전까지 잠도 잤고.. 왜 계속 울지.. 했는데.. 치발기 손에 쥐여주니까 잇몸으로 아작아작 씹더라고요. 이빨이 나오려나 봐여"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애들 아직 태어난 지 145일 되었는데.. 벌써 이빨이 나오는 거 맞나요? 제발 삼둥이 한 명씩 차례대로 이빨 났으면 좋겠어. 셋 다 동시에 울어버리면 진짜 멘붕 올 것 같은데.. 왠지 아영이도 곧 시작될 것 같은 기분.. 치발기도 한 30분 정도는 통하다가 그 후에는 계속 일어나서 안아달라고만 징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저희 부모님도 애들 계속 안아주다가 허리가 점점 안 좋아지셔서.. 저라도 더 힘내야겠네요. 육아맘 베베님덜 오늘도 파이팅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밤새 울다 잠이 든 아준 군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2021년 9월 세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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