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여자의 우정
전미도, 이무생과 불륜
두 번째 만남에 집까지
전미도, 이무생과 불륜
두 번째 만남에 집까지

피부과 원장 차미조는 절친 정찬영, 장주희에게 필러를 직접 넣어줬고 "견적 많이 나와. 성형을 꿈도 꾸지 마"라고 절친다운 팩트 폭격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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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영은 김진석(이무생 분)을 만나 "오빠, 이혼하면 안 되나? 오빠 유학 갔을 때 나도 같이 갔으면 우리 부부로 살고 있을까"라며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김진석은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고 "주말에 영화볼래?"라고 물었고, 정찬영은 "이러니까 우리가 불륜 소리를 듣잖아. 오빠 눈은 나 좋아 죽겠으면서 밥이나 먹자, 영화나 보자, 나 이제 힘들어"라고 토로했다.
차미조는 정찬영, 장주희와 보육원을 찾았다. 자신을 이모라고 부르는 아이와 대화를 나눴고, 차미조는 "입양가고 싶어? 나쁘지 않아. 내가 네 나이 때 입양 갔거든? 생각보단 괜찮아"라고 말했다. 그곳에서 보육원 영어 선생님 김선우(연우진 분)와 처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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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조와 김선우는 또 다시 우연히 만났고, 김선우는 작약을 얘기하며 "보러 갈래요? 두 송이?"라고 말했다. 김선우는 두 번 만난 차미조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것. 차미조는 "나랑 자고 싶다는 얘기냐"라고 돌직구로 물었고 김선우는 그렇다고 답했다. 차미조는 김선우의 집에 가 키스를 했고, 곧이어 어색한 분위기를 보였다. 차미조는 "작약의 꽃말이 수줍음이다. 오늘이랑 되게 안 어울리는 꽃말이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
차미조는 자신이 미국으로 곧 떠난다고 말했고, 김선우는 "언제 가냐. 그래도 그 때까지 우리 종종 보자"라며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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