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국내 SNS 팔로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와 전민기 팀장은 '한복'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중국이 한복을 자국문화로 소개하는 것에 대해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전민기 팀장은 "BTS가 경복궁 앞에서 한복을 입고 찍은 영상이 아직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라며 "박명수 씨도 전세계적인 스타 아니냐. 경복궁 앞에서 한복을 입으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로컬 스타다"라며 "어디서 조사를 해 봤는데, SNS 팔로워가 한국 사람만 치면 연예인 10위 안에 든다고 하더라. 동료들이 해외 팬들 다 걷어내면 제가 10위 정도 하는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세계인이 싫어하는 마스크인가 보다. 하지만 저는 그걸로 만족한다. 국내팬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11일 오전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와 전민기 팀장은 '한복'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중국이 한복을 자국문화로 소개하는 것에 대해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전민기 팀장은 "BTS가 경복궁 앞에서 한복을 입고 찍은 영상이 아직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라며 "박명수 씨도 전세계적인 스타 아니냐. 경복궁 앞에서 한복을 입으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로컬 스타다"라며 "어디서 조사를 해 봤는데, SNS 팔로워가 한국 사람만 치면 연예인 10위 안에 든다고 하더라. 동료들이 해외 팬들 다 걷어내면 제가 10위 정도 하는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세계인이 싫어하는 마스크인가 보다. 하지만 저는 그걸로 만족한다. 국내팬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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