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배우 이응경이 박명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연기 경력 도합 107년에 달하는 배우 박준금, 이응경, 이진우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남다른 연기 경력을 지닌 세 사람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린다.


1987년 KBS 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한 이응경은 드라마 ‘질투’로 8~90년대를 사로잡은 원조 청춘스타다. 남편인 배우 이진우와는 1998년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이날 MC 김용만이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만난 또 다른 인연이 오늘 이 자리에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한다. 이에 이응경은 “바로 박명수 팀장님”이라고 대답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명수 역시 “제가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기억이 난다”라며 당시를 떠올린다. 이에 MC 김용만은 ‘사랑을 위하여’에서 이진우, 이응경, 박명수가 함께 등장한 장면을 공개한다. 박명수는 25년 전 자신의 모습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안긴다.


한편 ‘대한외국인’ 팀에서는 K-POP 댄스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일본 출신 유우가 합류,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음악에 맞춰 신나는 다이어트 댄스를 공개해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는 후문이다.


원조 청춘스타 이응경과 박명수의 과거 이야기는 9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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